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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9

시라누이 마이 일러스트 - 2 번째.. 드로잉 스탠드를 받은 기념으로 보아스 우클렐라 의뢰 그림인 시라누이 마이를 그리다가. 통째로 파일을 날려 먹어 다시 그리게 되었습니다.처음엔 파일이 날라가서 짜증이 엄청 났었는데.. 2번째는 쬐금 더 잘그려 진것 같아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같은 그림을 2번 그리는 것도 실력 향상에 괜찬은 듯 하기도 합니다. (엄청 좋아진건 아니지만...) 그럼 다음엔 더 좋은 그림을 바라면서 이만.~ 2018. 11. 30.
크루즈 데 페로(Cruz de Ferro) - 철 십자가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3 Day 꽤 춥고 어두운 아침 뒤에서 빛이 내려 쬐여 잠시 뒤를 돌아보며 아침 해를 맞이 하였습니다.사진 보다 더 장관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하여 그 느낌을 살려서 찍지는 못 했네요 .. ㅠㅠ 안개 속을 걸으니 다른 세상에서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호빗의 (The Misty Mountains Cold) OST 가 절로 생각 나는 길..폰세바돈 ( Foncebadón )지나가는 길에 있던 까페에 있던 개~ 안개 때문인지 잔뜩 움츠려 있다. 안개 지역을 벗어 나자 폰세바돈 마을 자체가 안개에 둘러 쌓여 있었는데 ..그림에 나오는 풍경 같아서 한장.. 웬 아프리카에서 볼 듯한 토템이.. 주술사가 근처에 있기라도 한건가.. 지그 재그 도로를 걸어 올라가서 인가 꽤 걸었도 포세바돈 마을이 가깝게 있다. 그 유명하다는 .. 2018. 11. 21.
아스토르가 (Astorga) -> 라바날 델 까미노 (Rabanal del Camin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2 Day 메세타 평야 구간이 끝나고 다시 산 길로 들어서는 날 비와 함께 걷기 시작.트래킹 화도 이제 맛이 갓는지 그리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도 양발이 벌써 다 젖어 힘들게 걸었다.정말 피레네 산맥 넘는 것이 어제 같은데.. 까미노 여행도 이제 마지막 구간으로.산따 까탈리나 데 소모사 마을(Santa Catalina de Somoza)의 까미난떼 엘 알베르게(Albergue El Caminante)에서 까페 운영도 같이 하여 커피와 빵을 아침 식사로 시킨 후 젖은 우비를 정문 순례자 인형에게 맡겼다. 잠깐 내부를 둘려 보았는데 정원을 잘 가꾸고 나름 개인 작품 들로 알베르게를(숙소)를 잘 꾸며 놓았다.사설 알베르게를 운영 하려면 주인장이 까미노 길을 걸어야만 해당 시설로 승인 해준다고 들었는데 (순례자 도장이 있.. 2018. 11. 20.
아스토르가 (Astorg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1 Day 시립 알베르게(숙소)에 짐을 풀고 아스토르가 구경하러 나왔는데산타마리아 성당과 주교궁 앞에는 춤 판이 벌어졌다.스페인의 대표 격인 플라멩고 춤 공연인가 했는데.. 댄스 동호회 인 것 같았고 마침 토요일이라 문화 행사를 진행 하는 듯 했다. 산타마리아 아스트로가 대성당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성당 문은 닫혀 잇어 내부에 들어 갈 수는 없었다. 산타마리아 성당이란 이름이 워낙 많아서 지역명 + 산타마리아 성당 으로 정보 검색 해야 할듯.300년 동안 지어져서 각 세대 별 걱축 양식이 들어 갓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성당 곳 곳의 건물 벽돌 색이 다르다.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주교궁 - 현재는 까미노 박물관이 되었고 입장료를 받았다.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하게 꾸며진 작은 박물관 2층에는 까미노 관련 미술관 - 공.. 2018. 11. 15.
비야단고스 델 파라모 (Villadangos del Páramo) -> 아스토르가 (Astorga) (Camino de Santiago) 21 Day 아침에 비몽 사몽인체로 걸었더니 사진도 흐릿 흐릿.. 슬슬 가을에 접어서 인지 아침에는 꽤 쌀쌀하다. 완연한 가을 하늘~,,,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Hospital de orbigo) 마을 앞 다리. (까미노 순례길 중 가장 긴 다리) 중세의 마상 창 시합이 매년 6월에 행사 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비야레스데 오르비고 마을 앞. 마을 진입길에 멋들어지게 심은 나무들. 날씨도 너무 좋고 시원한 바람 트래킹 하기 최적의 날씨이다. 햇 볓만 조금 덜 따가웠다면.. 더 좋았겟지만.. 시골의 구수한 냄새는 어디든 똑같은 듯 하다. 사람 손길을 피하지 않는 송아지..~ 한동안 같이 놀았다.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휴게소., 가끔 기부 형태로 (도네이션) 과일과 음료가 놓여져 잇는 곳도 잇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 2018. 11. 13.
레온 ( León) -> 비야단고스 델 파라모 (Villadangos del Páramo) (Camino de Santiago) 20 Day 어제 뜨거운 물에 몸을 뎁혔더니 나른 해져서 인가 늦게 출발. 가우디의 까사 보티네스(Casa Botines) - 그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 작품이라고 한다. 레온 시내를 나가는 길에 다시 보게 되는 파라도르 데 레온 (Parador de Leon. San Marcos) 호텔 사진을 찍었을 당시엔 무슨 공연 포스터 인가 하고 찍었는데 사이트를 나중에 찾아 들어 가보니 여성운동 단체 관련 포스터 입니다. 어쨋든 일러스트는 상당히 맘에 드는 군요. 레온 시내을 나와 뒤를 돌아보니 Virgen del Camino 마을에서 잠시 점심겸 맥주 한잔. Virgen del Camino 대성당 - 오래된 성당만 보다가 현대 건물의 성당을 보니 나름 신선함. 교회 문 - 금속공예 컨셉의 교회 인듯 하다. 성당 내 공동묘지.. 2018. 11. 8.
레온 대성당 ( Catedral de León ) - (Camino de Santiago) 19 Day 스페인의 3대 성당 부르고스, 레온, 톨레도 그 중 까미노 여행길에 2개나 있는데..부르고스에서 대성당을 못들어간 경험이 있어 이번엔 좀 일찍 레온 성당을 구경하러 갔습니다.엄청나게 공들인 석조각을 보면서 무언가 애야기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당 내에서 촬영은 가능 하나 플래쉬 사용은 금지 이었습니다. 해서.. 사진이 좀 많이 어둡거나 노이즈가 좀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파이프 오르간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 중세 고딕 건축 방식이라 그런지 나중에 프랑스에서 본 노트르담 성당과 상당히 유사한 내부 공간 이었습니다. 상당히 화려한 성당 내부에 감탄하면서 부르고스 성당안을 구경 하지 못한 것이 엄청 후회 됨. ㅠㅠ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레온 성당과 숙소 (Hostal)가 가까워서 레온 성당.. 2018. 11. 5.
애플펜슬(Apple Pencil) 2 하위 기종 호환 안됨 ( ;ㅠㅠ)ㅗ 이미지 출처 : 애플공식 홈페이지. 드디어 애플 펜슬2가 나왔다. 기대한것이 많이 반영 된 반면 아쉬운게 많다. 연필 디자인은 좋아졌지만 와콤 타입의 펜심 교체형 으로 기대 했었는데 제일 아쉬운건 하위 호환이 안된다. 애플펜 2는 기존 아이패드 프로 1 ~ 2세대에 적용이 안된다. 또 애플펜 1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에 적용이 안되고.. 그 외에 자석 능력 / 페어링 / 자동 충전은 반길만한 기능들이다. 애플펜슬 2가 기존 아이패드 프로에 호환이 되면 애플 펜슬 2를 구매 할려고 했는데.... (가격이 한국 돈으로 16만원 예상 중..) 프로 3세대도 사야 애플펜슬 2를 이용 할수 있다니 고민이 깊어진다. ㅠㅠ 현재 나는 AstroPAD 앱을 이용한 작업을 많이 하고있다. 결국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살.. 2018. 11. 1.
푸엔테 빌라렌테(Puente Villarente) (Camino de Santiago) -> 레온 ( León) (Camino de Santiago) 19 Day 어제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아침 부터 화창한 날씨에 깨끗한 하늘을 보며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다.이번 구간은 거리도 짧고 어제 너무 비를 맞아 피곤하여 일부러 늦게 출발.로보트 처럼 보였던 전기 송전탑 상당히 특이해 보인다. 바람에 잘 견딜수는 있는가 의심 스럽기도 하였다.바람에 의해 구름이 너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보기 드문 날씨.다리를 건너자 레온(León) 도시가 보인다. 레온 성당 까지는 상당히 멀지만 이정도 거리는 익숙해져서 그냥 다왔다는 느낌이 든다. 레온 시내 구경 중 .. 태권도 도장도 있었다. 구경 하러 갔지만 문은 닫혀 있어 아쉽다.사람 다니는 길 가운데 떡하니 있는 조형물은 또 처음 봄. 도시전체가 상당히 깔끔하고 오래된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이많다. 옛날 수도원 이었다는 .. 2018.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