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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33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 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2014년 프랑스 쌩장에서 800km이나 걸어서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왔을 때 산티아고 대성당을 잔뜩 기대하고 왔는데 성당 외부, 실내 모두 수리 중이어서 실망을 많이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산티아고 성당 보수가 완료 됐다는 소식을 듣고 언젠가 또 한 번 가봐야겠다가고 기회를 보다가 2022년 다시 대성당을 보게 되었네요. 예전하고 다르게 걸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산티아고 전 구간이 아닌 폰페라다에서 산티아고까지 걸어서(고생을 덜 해서)인지 처음 산티아고 대성당을 본다는 기대감은 크지 않았는데 역시 보수가 끝난 성당을 구경하니 감동이 큽니다.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4 day 아침 새벽 부터 달려 왔다.. 그날 첫 번째로 성당.. 2022. 12. 22.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Santiago de Compostela ◈ 2022년 5월 9일 ~ 10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산티아고에 도착 전 예약한 산티아고 Km0 알베르게, 우선 연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공립 알베르게는 연박이 큰 이유가 없으면 불가하고 사설도 연박을 하면 청소 시간에 맞게 짐 을 포함하여 나왔다 다시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하지 않아 편리했습니다. 그리고 시설 정원이 있어 상당히 요리해 먹기 편합니다. 밤늦게 외부 출입과 각 배정받은 방을 들어갈 수 있는 열쇠 카드키를 숙박하는 동안 지급합니다. 다만 인기가 많으니 미리미리 며칠 전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부킹 닷 컴을 이용했습니다.) Albergue Santiago Km0, Santiago :: Albergues del Camino de San.. 2022. 12. 20.
산티아고 순례길 | 오 페드로우소 에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 O Pedrouzo to Santiago de Compostela ◈ 2022년 5월 9일 ◈ 코스: Camino Francés 페드로우소 → 라바코야 → 빌라마이오르 → 산 마르코스 → 몬테 도 고소 → 산 나사로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보이는 일출 뷰~ 오늘 일정도 상당히 짧다 15km 도 안되는 거리에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있다. 게다가 날씨도 무척 좋고.. 일행 모두 출발 할때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오 아메날(O Amenal) 마을에 있는 파리야다 호텔 식당에서 간단히 계란 프라이와 바게트 그리고 커피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북킹닷컴(Booking.com)에서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숙박할 알베르게를 검색하는 일행 분들... 공립 알베르게는 예약제를 실시하다 많은 순례자의 항의를 받고 지금은 하지 않지만 많은 사설.. 2022. 12. 15.
산티아고 순례길 | 아르수아 에서 오 페드로우소 - Arzúa to O Pedrouzo ◈ 2022년 5월 7일 ◈ 코스: Camino Francés 아르수아 → 살세다 → 산타 이레네 → 아 루아 → 오 페드로우소 아침에 출발하는 시간이 마침 일출 시간과 맞아 떨어졌나보다 아루수아 마을에서 보기에도 꽤 아름다워 핸드폰으로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일정은 20 km 남짓 한 거리에다 어려운 코스가 없고 사실 바로 산티아고로 냅다 달려도 되는 거리지만 일행들과 천천히 즐기면서 걷기로 하였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 치듯이... 아침 커피와 식사는 못지치나 갑니다. 아마 다 문을 닫고 이 까페만 오픈되어 있어서 많은 순례자들이 CAFE-BAR PREGUNTOÑO를 찾은 듯합니다. 식사 후 다시 걷는 길은 숲과 들판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산티아고에 가까워지니 자신의 공예품을 파는 상인.. 2022. 12. 14.
산티아고 순례길 | 팔라스 데 레이 에서 아르수아 - Palas de Rei to Arzúa ◈ 2022년 5월 6일 ◈ 코스: Camino Francés 팔라스 데 레이 → 카사노바 → 레보레이로 → 멜리데 → 산타 마리아→ 리바디소 데 바이쇼 → 아르수아 사리아에서부터 합류한 일행들은 드디어 누적된 피로가 오는지 아침부터 제정신이 아닌 듯 보였습니다. (그래.. 나도 걷기 시작 한 후 3일 째부터 정신을 못 차렸지...) 일행 중 동키 서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 다음 목적지 까지 순례자 짐을 배송해주는 유료 서비스) alberguecastro 알베르게 겸 까페로 동키 서비스 이용 및 커피 한잔을 마셨습니다. Albergue Castro - Albergue Castro Dicen de él que es el mejor ejemplo de arquitectura medieval de Galici.. 2022. 12. 11.
산티아고 순례길 | 포르토마린 에서 팔라스 데 레이 - Portomarín to Palas de Rei ◈ 2022년 5월 5일 ◈ 코스: Camino Francés 포르토마린 → 곤사르 → 카스트로마리오르 → 오스피탈 데 라 크루즈 → 리곤데 → 팔라스 데 레이 아침에 일어나 다음 코스로 향하여 문을 여니 자욱한 안개가 반겨 주었습니다. 처음엔 앞 시야가 전혀 안 보이다가 조금씩 안개가 걷히며 시야가 보이는 것이 영화 속 유령이 나올 것 같은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마을을 벗어나 산속 길을 걸을 때까지 꿈속에서 걷는 그런 느낌을 받으며 걸으니.... 왠지 저승길 가는 것 같기도 하고... 1시간 이상을 몽환 속에서 걷다가 어느 순간 언제 안개가 있었냐는 듯 맑은 날씨로 전환될 때쯤 아침 식사를 할만한 카페가 있는 곤사르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아침 식사를 먹지 않는데 빈 속에 며칠을 걸어 보니 너무 금방 지.. 2022. 12. 8.
산티아고 순례길 | 포르토마린- Portomarín ◈ 2022년 5월 4일 ◈ 장소: 포르토마린- Portomarín 오후 3시쯤 도착한 포트토마린 마을 - 사리아부터 출발한 순례자들이 꽤 보였습니다. 특히 수학여행 온 스페인 중학생 아이들이 노래 부르며 걷는 것을 보니 학창 시절 수학여행이 생각나더군요. 저 때는 친구들 하고 어디 가든 재미있을 텐데 말이죠.. Casa Cruz · Rúa Benigno Quiroga, 16, 27170 Portomarín, Lugo, 스페인 ★★★★★ · 바 & 그릴 www.google.com 포르토마린에 크루스 알베르게에 도착하니 이미 까미노 대장님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긴 여행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행이 있다는 건 참 축복 받은듯 합니다. 일행들과 함계 스파게티와 피자 그리고 와인을 먹으며 앞으로 .. 2022. 10. 31.
산티아고 순례길 | 사리아 에서 포르토마린- Sarria to Portomarín ◈ 2022년 5월 4일 ◈ 코스: Camino Francés 사리아 → 바르바델로 → 렌테 → 브레아 → 페레이로스 →피터 판크 가게 → 빌라차 → 포르토마린 사리아부터 까미노 대장님의 지인 일행들과 같이 걷게 되었습니다. 모두 시간 상 산티아고 프랑스 길 전 구간을 걷지 못하지만 일주일 동안 사리아 - 산티아고 구간이라도 걷는다고.. 모두 첫날이라서 그런지 일행 모두 빨리 걷는데 저는 피로 누적에 발 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 초반에만 일행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순례자가 눈에 띄게 많이 띄었습니다. 역시 사리아에서 출발하는 순례자가 많은 가 봅니다. 사라아부터 걸으면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순례자 증명서를 받을 수도 있고 이 구간부터는 코스 난이도가 완만해서 트래킹 코스로도 좋아서 그런 듯합니.. 2022. 9. 3.
산티아고 순례길 | 사리아 - Sarria ◈ 2022년 5월 2일 ~ 3일 ◈ 장소: 사리아 (Sarria) 드디어 사리아에 도착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에서 100km가 조금 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에서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산티아고 순례자 인증서는 100Km 넘게 걸어야 발급해주기 때문에 이 도시에서 시작하는 순레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리아 계단이라 불리는 Escaleira da Fonte 또는 Main Staircase는 19세기 중반에 지어졌으며 도시의 구시가지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Camino Frances de Santiago의 매우 유명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Albergue Mayor +34 680 11 00 03 https:.. 2022. 7. 25.
산티아고 순례길 | 트리아카스텔라 에서 사리아 - Triacastella to Sarria ◈ 2022년 5월 2일 ◈ 코스: Camino Francés 트리아카스텔라 → 산 크리스또보 데 레알 → 라스떼레스→ 사모스 → 포소스→ 고롤페 → 뻬로스 → 사리아 트리아카스테야 마을에서 출발할 때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오른쪽 길은 산 실을 지나가게 되고 왼쪽 길은 사모스를 거쳐가게 됩니다. 사모스 코스는 도로와 나란히 놓인 보행자 도로를 따라 가는데, 약 5km를 더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갈리시아 문화의 심볼인 사모스 베네딕트회 수도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까미노 대장은 짧은 코스를 선택했지만 저는 조금 멀더라도 수도원 구경할 겸 사모스 방향을 선택. 처음엔 LU-633 도로를 끼고 왼쪽 방향을 걸으니 첫 날 폰페라다에서부터 같이 걸은 형님들이 인사를 해주시며 먼저 지나가셨는데 저질.. 2022. 7. 11.
산티아고 순례길 | 트리아카스텔라 - Triacastela ◈ 2022년 5월 1일 ◈ 장소: 트리아카스텔라 (Triacastela) 늦게 출발 한 덕분에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될때 쯤 도착 한 트리아카스텔라 마을 트리아카스텔라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추천 받은 사설 알베르게(숙소) 레모스로 갔습니다. 이번 순례길에선 산티아고 길 전문가 까미노 대장님이 좋은 알베르게정보를 알려주어 어떤 알베르게를 가야 하나 하고 고민 할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Pensión-Albergue Lemos · Av. Castilla, 24, 27630 Triacastela, Lugo, 스페인 ★★★★★ · 호스텔 www.google.com 까미노 길에서 만난 분들 중 3명이 힘들어 하기에 ( 발목, 물집, 근육통 ) 쉬기 편한 사설 알베르게를 선택 했습니다. 보통 알베르게는 순례자를.. 2022. 6. 28.
산티아고 순례길 | 오'세브레이오 에서 트리아카스텔라 - O'cebreiro to Triacastela ◈ 2022년 5월 1일 ◈ 코스: Camino Francés 오 세브레이로 → 리냐레스 → 알토 데 산 로케 → 오스피탈 → 알토 도 포이오 → 비두에도 → 트리아카스텔라 오늘 코스는 약 20Km 인데다가 내리막길이라 여유가 좀 있을 듯 하여 조금 늦게 출발 하더라도 일출 사진을 찍었습니다. 헌데 생각 보다 산 속의 일출은 너무 늦게 볼 수잇었고 오전 9시 다되서야 오 세브레이오에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늦게 출발 한 만큼 빠른 걸음으로 내리막 산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때 조심 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알베르게(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발에 물집이 2배 이상 커졌습니다. 원래 내리막길을 더 조심 해야 하는데 .. (ㅠ.ㅠ)a 첫번째 마을 리냐레스 마을 - 작은 마을인데다가 까페하나 있는것 같은 데 그.. 2022. 6. 25.
산티아고 순례길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에서 오'세브레이오 - Villafranca del Bierzo to O'cebreiro ◈ 2022년 4월 30일 ◈ 코스: Camino Francés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페레헤 → 트라바델로 → 베가 데 발카르세 → 루이텔란 → 라 파바 → 오 세브레이로 이번 코스는 거리가 꽤 됩니다. 27.9Km 나 되는 되다가 난이도가 꽤 많습니다. 높은 산길, 긴 자동차 도로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도 정말 좋은 경치를 주는 곳이라 이번 까미노 산티아고 에서 이 구간을 빼지않았습니다. 힘든 구간이라 새벽에 출발 하였으나 해가 길어 졋는지 밖은 어둠지 안고 이른 아침 처럼 환합니다. 처음은 차도 구간 입니다. 아마 산티아고 프랑스 길 중 차도를 가장 많이 걷게 되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멘트 도로 구간은 쉬워 보일지 몰라도 발에 무리가 많이 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이 구간에서의 자동차 .. 2022. 6. 18.
산티아고 순례길 | 폰페라다 에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Ponferrada to Villafranca del Bierzo ◈ 2022년 4월 29일 ◈ 코스: Camino Francés 폰페라다 → 콜룸브리아노스 → 푸엔테스 누에바스 → 캄포나라야 → 카카벨로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일어나니 아침 6시 내가 어떠케 잤는지 한참 생각 하고 나서야 와인 마시고 침대에서 잠시 쉰다는 것이 저녁도 안 먹고 푹 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엔 폰페라다 성 내부 구경을 하려 했는데 다음을 또 기약 하는 수 밖에... 목적지에 빨리 도착 할 수록 숙소도 잡기 편하고 좀더 많은 장소와 맛 집을 찾아 볼수 있기에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한지 3일째에 두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스타트 하였습니다. 공원을 지나면 살짝 언덕길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도시를 벗어납니다. 폰페라다를 벗어나고 나서 처음 마주하는 마을 콜롬브리아노스 분.. 2022. 6. 12.
두 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다 | Camino de Santiago 2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출장 및 휴가가 잘 맞아떨어져 가게 되었는데 일정 상 산티아고 전 구간을 걷진 못 하지만 기쁜 마음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상당히 일찍 나와 공항버스를 기다렸는데 한 시간을 기다려도 공항버스가 안 오기에 해당 공항버스 회사에 전화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운행을 중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럼 안내 표지라도 붙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였더니 간략하게 안내문을 붙였지만 떨어진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일찍 나와서 다행이지... 일단 빠르게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 공항으로 이동. 4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으로 항공편이 모두 중동 항공회사로 사람이 몰린듯 합니다. 다른 항공사는 텅텅 비었는데 에티하드 항공사만 티켓팅에 긴 줄을 섰습니다. 출국 심사를 마.. 2022. 6. 3.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 Camino de Santiage ) 야경 여행이 끝나 서로 헤어지는.. 이제 순례자에서 일반 여행을 하는 한국 순례자들과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며 배웅했던 산티아고 기차역. 기차를 보니 처음 쌩장 부터 다시 산티아고 까지 가서 다시 걷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도 했다. 산티아고에서의 술을 마시기..가 아니라 밤 풍경을 담기 위해 시내로 향했다. 산티아고 시내는 바(Bar) 마다 관광객, 순례자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있다. 무료 관람이기는 하나 기부 하기도 하고 개인 창작 음악 CD도 판매 하면서 연주를 한다. 관객들도 흥이 나면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연주가에게 술 한잔 주문 해주기도 하면서 즐긴다. 산티아고 시내 밤거리는 늦은 밤에도 상당히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내가 본 유럽 도시 중 한국과 비슷 한 느낌. 2019. 4. 24.
묵시아 Muxía- Camino de Santiago 묵시아(Muxía)에서 본 북 대서양 ~ 탁 트인 대서양과 조그만한 등대.제주도 해변 풍경과 좀 비슷하다고 느낀건 나뿐일려나.. 보통은 폭풍이나 바다 염분 때문에 이런 곳에 성당을 안 지을 텐데.. 특이하게 해안가에 있는 묵시아 성당을 지은 이유는 성 야고보가 복음을 하면서 더 이상 갈데가 없어 해안가에서 (묵시아) 주저 앉아 있을때 성모 마리아가 발현 하여 돌로 된 배를 보내 주었던 장소 이여서 그러하다고 한다.당시 이 곳도 보수 공사중..~ 안탑갑게도 내부는 못들어 갔다. ㅠㅠ여긴 까미노 표지석만 있고 숫자는 아예 없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 까 하고 성 야곱의 마지막 여행지...여서? 나중에 알아본 자료는 2003년 유조선 좌초로 기름 유출 - 방제 작업 하고 이를 기념 하여 세운 기념비라고 한다.. 2019. 3. 28.
팔라스 데 레이 ( Palas de Rei ) -> 리바디소 ( Rivadis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1 Day 모닝 커피 앤 아침을 해결 하러 들렸던 알베르게 커다란 가리비(조개 껍데기)가 눈에 띈다. 상당히 인테리어에 공들인 알베르게 .. 다음에 오면 하루 묵고 가고 싶다. 산속 산장 분위기 인테리어인데 내부 사진을 찍어 놓을 것 그랬나 보다. 계속 되는 평온한 산책 길 ~ 문어요리로 유명한 멜리데에 도착~ 음 여기가 우리나라로 치면 오리지널.. 본가??- 잘은 모르지만 다들 여기서 뽈뽀를 먹으려 함...(다른 가게는 손님이 거의 없음) 이미 오세브리오에서 먹어 보았지만 역시 맛있다. ( 해산물 싫어하는 1인) 삶은 문어 요리에 올리브 오일 간촐하지만 쫄 깃 한 것이 일품이다. 한국에선 쳐다도 안 보앗던 문어 요리를 스페인에 와서야 먹기 시작 하였다. 다시 긴 숲 길을 가는 중 만난 시내 물에서 한가롭게 놀다가.. 2019.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