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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6

산또 도밍고 데 라 칼사다 (Santo Domingo de la Calzda) -> 벨로라도 (Belorad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10 Day 계속 되는 평야길 점점 아무 생각 없이 걸었지게 된다.어제 무리해서 걸었는지 발에 통증은 점점 아파와 아무 생각 없이 통증만 느꼇다.지금 생각 하니 이때가 통증이 최고조로 힘들었던 때 인 것 같다. 갑자기 보이는 표지판을 보고 걸어온 날자를 계산 해보니 10일 정도 걸었고 거리도 산티아고 까지 전체 3/1 정도 걸었다 '대충 약 300km 가깝게 걸었다는 건데.. 그러게 많이 걸은 것인가.' 하며 뿌듯해지기도 했다. 한적한 레데시아 델 까미노 마을 순례자가 지나가는 길목 가운데 앉아서 통행세( 먹거리)를 받는 강아지. 알어서 다가와 내 먹거리에(간식) 관심 있는 냥이~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볼일 보면 쌩~ 이녀석은 한술 더 .. 2018. 9. 28.
나헤라 (Nájera) -> 산또 도밍고 데 라 칼사다 ( Santo Domingo de la Calzd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9 Day 아침 일찍 부터 이동~ 10월이 넘어가니 밤이 길어 졌다. 누가 보면 새벽 부터 출발 걸로 오해 할듯..~ 로고료노에서 기존에 같이 걷던 일행과 헤어 진후 새로 만난 인연..어린 동생과 누님인데 동생은 해외 아르헨티나에서 살다가 까미노 여행길을 걷는다고 했고 누님은 유럽 출장 중 잠시 휴가 동안 부르고스 까지 걷는다고 하였다.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걷는데 도저히 두 사람의 걸음 속도를 못 따라가겠다. (ㅠ.ㅠ) 너무 느려 보여 그런가 혹시 어디 감기나 몸 살 걸렸냐고 물어 보길래.... 체력이 딸려서 그러타고는 말 못하고 그냥 환절기 몸살이 걸린 듯 하다고 애기 했다. 미국에서 온 노 부부...할머님이..한국 사람이라고 하니까 기뻐하면서 삼성 핸드폰을 내밀면서 "이거 왜 안 돼는지 알아요 ?" 하고 묻길.. 2018. 9. 24.
거짓말 쟁이 공주와 눈 먼 왕자 - 팬 아트 겸 후기. 나름 기대를 많이 했던 게임이 었는데 .. ㅜㅜ 일러스트와 홍보 영상만 좋았던.... 게임이다. 포스팅 거리도 거의 할게 없네요... 무적 늑대 변신으로 액션도 긴장감이 없고... ( ̄з ̄) 숫자 퍼즐은 풀면서도 어의가 없는 정답... (´・ω・`)? 스토리와 게임 진행은 너무 짧고... ( ´~`)ゞ 게임 가격은... 6만원이나 하고.. 너무 낚시질이 느껴져서 화가 좀 납니다. щ(゜▽゜щ) 일러스트와 사운드만 좋습니다... 저가로 풀리거나 무료 게임이 되면 그때나 해보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그리고 엔딩... 새드엔딩도 아닌 것이 해피 엔딩이라 보기도 애메한.... 늑대 공주의 사랑 이야기가 맘에 들어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게임성은 너무 무성의... -- 추가로.. 귀여운 캐릭터 그림체는 나랑 .. 2018. 9. 18.
로고로뇨 (Logroño) -> 나헤라 (Nájer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8 Day grajera (그라헤라 저수지) 까미노 길에서 혼자 제일 조용히 걸었던 날이다.로고로뇨 도시 끝에 그라헤라 저수지 근처에는 캠핑장이 있었는데 비 구름이 잔뜩 끼었고 아침 일찍이어서 인지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러게 혼자 걸으면 길은 제대로 가고 잇는지 약간은 걱정이 된다. 특히 도시 외곽에서 나가는 길은 노란 화살표 찾기가 조금 힘들다. 쇠고기 간판... 이 아니라 소.. 간판? 생각 해보니 로고로뇨에서 여행 일정 계획을 확인 하려 했는데 숙소 찾아 헤메니라 아무 생각 없이 뻗어 잤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호텔 밖을 나섰다.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 후 다음 대도시 인 브르고스 (Burgos)까지 가기로 하고 결정했다. 이날은 정말 까미노 순례자 조차 만나지 못 했다.웬지 코스를 이탈 한것 같.. 2018. 9. 6.
비아나 (Viana) -> 로고로뇨 (Logroñ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7 Day -02 Viana는 상당이 예쁜 마을이다.짐을 풀고 점심 먹은 후 몸이 늘어졌는지 한참 동안 쉬었다.지금 생각하면 여기서 물집에 고생 하는데 하루 묵어야 했었다. 팜플로나 다음으로 도착 하게 되는 큰 도시이고 한국 라면을 파는 가게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 하였기에목적지인 로고로뇨 (Logroño) 마저 가기로 하였다. 시에스타 시간이라 성당은 들어 갈수 없었지만 성당을 지을때 조각상 까지도 상당히 공을 드려 보였다.마을 자체가 성안 이라는 느낌이 확 와 닫는다. 마을 밖으로 나가는 길. 저 멀리 로고로뇨 도시가 보인다. 여행을 시작 한지 일주일이 조금 넘었는데.. 한국 라면이 정말 땡겼다. 짜장면 / 짬뽕 / 순대국 / 떡복이도 먹고 싶었지만.기대 할수 없으니... 어쨋든 칼칼하고 얼큰한 국물이 정말 먹고 싶었다.. 2018. 9. 4.
로스 아르코스 (Los Arcos) -> 비아나 (Vian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7 Day -01 여행 전 평소에 매일 겨우 출근 시간에 맞추어 일어 났는데 새벽에 잘도 일어나는 거보면 마냥 신기한 내 자신.생각 해보니 매일 10 ~ 11시에 잠을 자니 당연 한 것 같기도.. 가도 가도 길 또 가도 길~ 강제로 물집의 고통과 함께 나만의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리와 했더니 다가 오는 당나귀.. 사람이 쓰담아주는 것을 좋아 하나보다.. 토레스 델 리오 (Torres del Río) 모닝 커피와 아침 밥을 해결할 첫번째 마을이 보인다. 텃 밭 파수꾼.. 귀엽게 잘 만들어서 한장.~ 다들 까페 또는 Bar를 수색 하는 순례자와...(저 포함) 과 아침 미사에 참여 하여 하기 위해 대기 하는 순례자. 포도나무가 참 작다고 생각 했는데 와인 생산용 ~ 포도라고 한다.많은 순례자들이 따서 먹길래.. 서리 .. 201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