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정신적 건강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사람들의 심리, 정서에 대한 수준도 높아져서 방어기제라는 말을 종종 듣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저 사람은 괜한 곳에 투사를 한다' 든 지, 아이가 동생이 생겨 '퇴행'을 보인다든지, '신포도기제' 이런 말도 종동 듣기도 하고요. 어느날 문득 나는 어떤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을까?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방어기제를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방어기제는 부정적인 건 줄 알았는데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며 방어기제는 살아가는데 중요하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방어기제란 스트레스, 부정적 감정, 삶의 어려움을 겪을 때나 자신을 보호하고 안정감을 갖게 해주는 심리적 방어인 것이죠. 즉, 우리가 만나는 많은 갈등과 어려움에서 우리의 마음을 보호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저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만성피로로 고생을 많이 했었어요. 그냥 직장이 힘들고 아이 키우는 게 벅차서 그러려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니 했지만 갈수록 피로감은 더 심해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감에 더해 우울증까지 오는 듯했고요. 만성피로로 병원에 방문하다 어떨때는 주말 이틀 내내 쉬어보기도 하고, 잠을 충분히 자고 나름대로 잘 먹었는데도 호전되지 않아 이건 아니다 싶어 병원에 가게 되었어요. 병원은 일반의원보다는 크고 대학병원보다는 작은, 다양한 검진 시설이 있는 규모를 선택했어요. 작은 의원보다는 검진시설이 있는 병원을 추천드려요. 원인 발견을 위해 검사를 이것저것 진행하니까요. 건강검진 겸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를 했지만 모든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의사 선생님은 저..
지인분이 편도가 부어 병원에 다녀와서 약을 드시는데, 약을 골라서 몇 개만 드시더라고요? 버리는 약이 있길래 "왜 안먹고 버리세요?" 라고 여쭤봤더니 항생제는 되도록이면 안 먹는 게 좋다면서 쏙 빼고 드시더라고요. 이처럼 많은 분들이 항생제의 부작용과 내성때문에 복용을 꺼려하십니다. 하지만 항생제 부작용과 내성은 항생제를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처방대로 복용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변경하여 복용하는데서 발생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항생제의 부작용과 내성, 복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생제 복용 시 주의사항 1. 복용시간을 잘 지킵니다. 항생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항생제의 혈중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처방된 시간을 지켜 복용해야 효과가 좋고 병도 빨리 나을..
등산 좋아하시나요? 저는 등산광이었어요.(과거형ㅜㅜ) 매 주말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등산을 다녔는데요, 너무 무리한 탓인지 어느 날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때 좀 쉬었더라면 좋았을걸... 처음엔 등산 후 통증이 있길래 마사지 정도만 해주고 계속 다녔는데요, 그러다 하산길에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한동안 아예 산에 못 가다가 최근에 산책 정도의 낮은 산만 쉬엄쉬엄 다니고 있는 중이랍니다. 100리터 넘는 머리 위까지 올라오는 큰 배낭 메고, 스틱 잡고 지리산, 설악산을 누비던 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꾸준히 무릎 운동을 하고 있어요. 개인 PT 받고 , 헬스 다니면서 무릎 주변 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중점적으로 하니까 확실히 무릎이 덜 아픈 것 같아요. 그래서 그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