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Travel
  • Painting
  • Games

카미노17

피스떼라 (FISTERRA) - Camino de Santiago 종일 고민 한 결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행기 일정으론 산티아고 이후 묵시아(Muxia)와 피스떼라(Fisterra) 를 걸어 갈 일정이 될 수 없다. 저가 항공을 이용한 탓에 한국행 비행기 티켓 취소는 환불 조차 힘든 상태. 포기하고 70만원을 더 들여서 계속 걸을 것인가를 고민 했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리라 결심 하였다. 참고로 처음 여행을 시작 할때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귀국행 티켓이 없으면 외국에서 입국 허가를 안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예약 하라고 해서 급하게 출발 하기 한 시간 전 인천공항에서 귀국 비행기 예약을 했었다. 당시엔 까미노 길에서 많을 일정이 많은 시간을 소요 할거라고는 생각을 않아 .. 2019. 3. 20.
팔라스 데 레이 ( Palas de Rei ) -> 리바디소 ( Rivadis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1 Day 모닝 커피 앤 아침을 해결 하러 들렸던 알베르게 커다란 가리비(조개 껍데기)가 눈에 띈다. 상당히 인테리어에 공들인 알베르게 .. 다음에 오면 하루 묵고 가고 싶다. 산속 산장 분위기 인테리어인데 내부 사진을 찍어 놓을 것 그랬나 보다. 계속 되는 평온한 산책 길 ~ 문어요리로 유명한 멜리데에 도착~ 음 여기가 우리나라로 치면 오리지널.. 본가??- 잘은 모르지만 다들 여기서 뽈뽀를 먹으려 함...(다른 가게는 손님이 거의 없음) 이미 오세브리오에서 먹어 보았지만 역시 맛있다. ( 해산물 싫어하는 1인) 삶은 문어 요리에 올리브 오일 간촐하지만 쫄 깃 한 것이 일품이다. 한국에선 쳐다도 안 보앗던 문어 요리를 스페인에 와서야 먹기 시작 하였다. 다시 긴 숲 길을 가는 중 만난 시내 물에서 한가롭게 놀다가.. 2019. 1. 23.
사리아 ( Sarria ) -> 포트마린 ( Portomarín )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9 Day 사리아 마을을 나서며 골목길 한장~사리아(Sarria)는 목적지 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100Km 정도 밖에 안남았다는 상징 같은 도시이다.까미노 순례길 순례증이 최소 100Km를 걸어야 주는 거라서 많은 사람이 사리아에서 걷기 시작 한다. 처음 부터 걸었을 땐 엔 그닥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 했었는데 바쁜 직장 생활에 살다 보니 이 코스 라도 걸어 볼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다만 팥없는 찐빵 처럼 좋은 코스 대부분은 많이 놓치게 되는 코스. ( 사리아 출발 -> 산티아고) 갈리시아 지방은 아침 안개가 잦은데, 스모그 하고는 색이 확연히 다르다. 아침 식사 겸 / 커피 한잔 겸 들른 바르바델로 사설 알베르게..잠시 둘러 보았는데 굉장히 시설도 좋고 수영장도 있었다.. 스테이크 에 치즈에 바게.. 2019. 1. 5.
트리아까스텔라 ( Triacastela ) -> 사리아 ( Sarria )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8 Day 갈리시아 산길은 아름 답기도 하지만 물도 정말 깨끗하다. 국변도로 옆에 있는 풍경이라고 생각 되지 않는다. 계속 되는 울창한 숲 길.갈리시아 지방은 밤 나무가 많은 산길이다.. 여기 저기 밤이다. 어제도 숙소에서 밤을 쪄 먹었는데. 가을 철 밤 수확 계절이라 그 자리에 주워서 쌩 밤을 까 먹어도 맛있다.쌩 밤을 그냥 먹어도 맛잇다..라고 하니 반신반의 했던 다른 순례자들도 하나 둘씩 까먹기 시작..먹다 보니 사모스 수도원에 도착.중세 건물 양식이 돋 보이는 수도원.관리가 잘되어 있는 올드 카.순례자는 이 수도원에서 하루 잘 수 있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종교가 다른 이유로...( 한국의 절-- 템플라이프 같은 체험) 패스 하기로 하였다. 계속 되는 폭신한 산길은 걸음 조차 가볍게 한다. 사.. 2019. 1. 3.
오 세브레리오 ( O cebreiro) -> 트리아까스텔라 ( Triacastela )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7 Day 이른 아침..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망가진 트래킹 화는 아직 안말랐다. ( ´~`)ゞ 임시로 양발 위에 비닐봉투를 둘러 보호- 볼품 없긴... 아니 그지 같아 보이긴 하지만, 또 발 물집과의 전쟁은 하고 싶지 않기에.. ( ̄з ̄)이제 다음 마을로 가는 하산길 뒤로 아침 햇살이 비추어 오고.산 에서만 볼수 있는 일출이 시작. 오랜 만에 삼각대 준비.. 하여..아침부터 나름 괜찬은 사진 한장을 건지게 되었다.그 유명한 순례자 동상 ~ 어제 비 바람에 휘날렷던 내 모습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짠 해졋다.잠시 쉬는 동안 구름이 걷히고 스페인 소는 검게 생긴줄 알았는데.. 애들은 한우.. 가 아니라. 누렁 소,... 아침 식사 하러 가는 모양 이다.맛잇는 팬 케잌 같은 버섯.. ~ 화려하니 독 버섯 이겠지..?S.. 2018. 12. 29.
루이테란 (Ruitelan) -> 오 세브레리오 ( O cebreir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6 Day 한적한 시골길..자유롭게 돌아 다니며 풀을 뜯는 소.. 스페인은 땅이 넓어서 일러나 어딜 가든 가축은 방목하여 키우는 것 같다. 산행 길에 나타난 간이 휴게실.. 쉼터 주변엔 잠시 동안 볼수 있는 예술 품들....도네이션(기부) 형태로 제공 되는 쉼터.. 아쉽게도 이미 음료와 비스켓 같은건 보이지 않았다.쉬는 동안 잠시 비가 그쳐서 재빨리 이동.. 산행길을 걸으니 산티아고 첫 피레네 산맥을 걸었던 생각이 절로 든다. 벌써.. 26일전.. 거의 한달 전이라니 새삼.. 시간은 어떠케든 흐르고 멀기만 한 길도 후반에 다다른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로와 졌다. 길에 혼자 있는 망아지. 사람이 지나가도 신경 안쓰고 열심히 가시가 돋아난 풀. 아니 가시 줄기를 잘도 먹길래 새삼..놀랐다.주변에 주인도 없어 보이고 나.. 2018. 12. 19.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Villafranca del Bierzo) -> 루이테란 (Ruitelan)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5 Day 아침 부터 주륵 주륵 비가~ 온다.. 우선 우비 부터 꺼내 들고.. 비야프란카 외곽 이 구간은 거의 차도 옆을 걷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한다. 게다가 비가 옴.. ㅠㅠ비가 심해 도로 옆 숲으로 잠시 피하러 잠시 도로 옆 숲으로 피신. 상당히 맑은 시냇물이 흘러 내심 놀랏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정도 풍경에 물이 흐르면 도로(차도) 옆 이것 저것 음식점으로 가득 해서 수질 오염이 심할텐데 내내 걸으면서 그러한 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매끈한 버섯이 피었길래 한장. 태극기가 걸려 잇는 알베르게.. 이미 아침도 먹었고 전 바에서 커피도 마셔서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 갓는데.. 신 라면을 파는 알베르게 이었을 줄이야.. ㅠㅠ / 스페인 소는 얼굴이 검해서 인가. 한 성깔 해 보인다. 마을 입구의 시내물~도 맑다. 비.. 2018. 12. 14.
폰페라다 (Ponferrada)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Villafranca del Bierz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4 Day 템플나이트 성을 뒤로 하여 폰페라다 외곽을 빠지면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폰페라다는 꽤 부자 도시에 속한다고 한다. 성당 옆 거대한 새 집이 있어서 한장. (일부러 지울 수 있도록 세워둔 기둥 같아 보인다.) 웬만한 가게는 뺨 치는 치즈... 지나가는 순례자에게 와인과 직접 만든 수제 치즈를 주시는 마을 할아버지들 이러한 것이 일상 이신 듯 했다. (한국인도 잘 구별하심..)와인과 곁들면서 한 애기 주제가 축구로.. 발렌시아 구단 팬 이신듯 그러나 해외 축구관련 지식이 제로여서...(구글링 해서 겨우 알음.) 작은 성당 - 일단 열러 있으니 구경. 예수의 일대기 비슷한 밀랍 인형이 전시 되어있다. 집 밑에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집 구조는 처음 보아서 한장 ~ 선선한 가을 바람에 하늘.. 2018. 12. 9.
크루즈 데 페로(Cruz de Ferro) - 철 십자가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3 Day 꽤 춥고 어두운 아침 뒤에서 빛이 내려 쬐여 잠시 뒤를 돌아보며 아침 해를 맞이 하였습니다.사진 보다 더 장관이었는데.. 실력이 부족하여 그 느낌을 살려서 찍지는 못 했네요 .. ㅠㅠ 안개 속을 걸으니 다른 세상에서 걷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호빗의 (The Misty Mountains Cold) OST 가 절로 생각 나는 길..폰세바돈 ( Foncebadón )지나가는 길에 있던 까페에 있던 개~ 안개 때문인지 잔뜩 움츠려 있다. 안개 지역을 벗어 나자 폰세바돈 마을 자체가 안개에 둘러 쌓여 있었는데 ..그림에 나오는 풍경 같아서 한장.. 웬 아프리카에서 볼 듯한 토템이.. 주술사가 근처에 있기라도 한건가.. 지그 재그 도로를 걸어 올라가서 인가 꽤 걸었도 포세바돈 마을이 가깝게 있다. 그 유명하다는 .. 2018. 11. 21.
아스토르가 (Astorga) -> 라바날 델 까미노 (Rabanal del Camin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2 Day 메세타 평야 구간이 끝나고 다시 산 길로 들어서는 날 비와 함께 걷기 시작.트래킹 화도 이제 맛이 갓는지 그리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도 양발이 벌써 다 젖어 힘들게 걸었다.정말 피레네 산맥 넘는 것이 어제 같은데.. 까미노 여행도 이제 마지막 구간으로.산따 까탈리나 데 소모사 마을(Santa Catalina de Somoza)의 까미난떼 엘 알베르게(Albergue El Caminante)에서 까페 운영도 같이 하여 커피와 빵을 아침 식사로 시킨 후 젖은 우비를 정문 순례자 인형에게 맡겼다. 잠깐 내부를 둘려 보았는데 정원을 잘 가꾸고 나름 개인 작품 들로 알베르게를(숙소)를 잘 꾸며 놓았다.사설 알베르게를 운영 하려면 주인장이 까미노 길을 걸어야만 해당 시설로 승인 해준다고 들었는데 (순례자 도장이 있.. 2018. 11. 20.
레온 ( León) -> 비야단고스 델 파라모 (Villadangos del Páramo) (Camino de Santiago) 20 Day 어제 뜨거운 물에 몸을 뎁혔더니 나른 해져서 인가 늦게 출발. 가우디의 까사 보티네스(Casa Botines) - 그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 작품이라고 한다. 레온 시내를 나가는 길에 다시 보게 되는 파라도르 데 레온 (Parador de Leon. San Marcos) 호텔 사진을 찍었을 당시엔 무슨 공연 포스터 인가 하고 찍었는데 사이트를 나중에 찾아 들어 가보니 여성운동 단체 관련 포스터 입니다. 어쨋든 일러스트는 상당히 맘에 드는 군요. 레온 시내을 나와 뒤를 돌아보니 Virgen del Camino 마을에서 잠시 점심겸 맥주 한잔. Virgen del Camino 대성당 - 오래된 성당만 보다가 현대 건물의 성당을 보니 나름 신선함. 교회 문 - 금속공예 컨셉의 교회 인듯 하다. 성당 내 공동묘지.. 2018. 11. 8.
레온 대성당 ( Catedral de León ) - (Camino de Santiago) 19 Day 스페인의 3대 성당 부르고스, 레온, 톨레도 그 중 까미노 여행길에 2개나 있는데..부르고스에서 대성당을 못들어간 경험이 있어 이번엔 좀 일찍 레온 성당을 구경하러 갔습니다.엄청나게 공들인 석조각을 보면서 무언가 애야기 중심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당 내에서 촬영은 가능 하나 플래쉬 사용은 금지 이었습니다. 해서.. 사진이 좀 많이 어둡거나 노이즈가 좀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파이프 오르간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 중세 고딕 건축 방식이라 그런지 나중에 프랑스에서 본 노트르담 성당과 상당히 유사한 내부 공간 이었습니다. 상당히 화려한 성당 내부에 감탄하면서 부르고스 성당안을 구경 하지 못한 것이 엄청 후회 됨. ㅠㅠ 다음에 가게 되면 꼭 레온 성당과 숙소 (Hostal)가 가까워서 레온 성당.. 2018. 11. 5.
사아군 (Sahagún) ->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Camino de Santiago) 17 Day 사아군 (Sahagún)을 나와 다시 메세타 평원으로.. 지금 부터는 도로 옆을 끼고 직진.... 갑자가 나타난 갈래 길 프랑스길과 고대 로마길로 나뉘는데 고민 할것도 없이 마을을 많이 지나 가는 프랑스 길 선택.이유는 중간 중간 물(음료) 과 음식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고 로마 길은 다음에 올때 가는 걸로... 어느 순례자의 묘.계속 직진..옆은 계속 평야... 다행이 중간에 휴식 할 수 있는 야외벤치가 있었습니다. 옆에는 레온을 지나 산티아고 까지 가는 렌페 고속철도.신발과 양발을 벗고 뜨거워진 발을 잠시 쉬어 줍니다.콤피드 덕분인지 전 보다 상태가 많이 양호 해졌네요.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보니 비행기 한대가 지나 갑니다.저건 어디로 가는 비행기려나.. 한참을 쉬었으니 다시 출발... 2018. 10. 26.
까리온 데 로스 콘데스(Carrión de los Condes) -> 떼라디요스 데 로스 뗌쁠라리오스(Terradillos de los Templarios)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16 Day 오늘은 메세타 평원 중에서도 직선 길로 유명한 코스이다.무려 15KM 직선 거리에 도중에 쉬는 마을도 없는... 분명 농경지 일텐데 넓다..넓어.. 직선에 계속 평야만 보니 슬슬 지겨워 지는데.뒤에서 노래부르시며 춤추면서 오시는 두분 어디서 많이 뵈었다 했더니까미노 첫날에 뵈었던 70순기념으로 까미노 여행 하시는 할아버지(부부 동반) 나헤라에서 뵈었던 미국인 할아버지(부부 동반) 이셨다께서 언제 친해지셧는지 같이 춤추며 노래하며 걸으시는데.. 체력이 대단하시다. 덕분에 심심치 않게 같이 걸을 수 있었다. 챙겨놓은 물이 다떨어질 때.. 겨우 나타난 첫 마을.. 잘 되시기 바랍니다. 따가운 햇살에 평평한 메세타.. 10월이지만 무척 힘든.. 코스... 마을에서 강아지 무리만이 반겨준다. 자크 드 몰라이 알베.. 2018. 10. 23.
로고로뇨 (Logroño) -> 나헤라 (Nájer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8 Day grajera (그라헤라 저수지) 까미노 길에서 혼자 제일 조용히 걸었던 날이다.로고로뇨 도시 끝에 그라헤라 저수지 근처에는 캠핑장이 있었는데 비 구름이 잔뜩 끼었고 아침 일찍이어서 인지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러게 혼자 걸으면 길은 제대로 가고 잇는지 약간은 걱정이 된다. 특히 도시 외곽에서 나가는 길은 노란 화살표 찾기가 조금 힘들다. 쇠고기 간판... 이 아니라 소.. 간판? 생각 해보니 로고로뇨에서 여행 일정 계획을 확인 하려 했는데 숙소 찾아 헤메니라 아무 생각 없이 뻗어 잤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호텔 밖을 나섰다. 걸으면서 생각을 정리 후 다음 대도시 인 브르고스 (Burgos)까지 가기로 하고 결정했다. 이날은 정말 까미노 순례자 조차 만나지 못 했다.웬지 코스를 이탈 한것 같.. 2018. 9. 6.
로스 아르코스 (Los Arcos)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6 Day -02 로스아르코스에 도착하자 마자 약국을 찾았지만 시에스타 시간.. ~그들에게는 당연한 권리 이지만 대 낮에 약국도 닫다니.. 조금은.. 화가 남..~ (내가 아프면 머.. 눈에 안보임 ㅠㅠ) 물집에 발도 아픈 것도 있엇지만 팔뚝에 두드러기가 나길래 어떤 알러지가 발생 했다고 생각 되고너무 힘드니 면역력이 약해 졌나 싶었다. 근래 먹은게 스테이크 / 햄 / 빵 뿐이라.. 나랑 스페인 고기 음식이 안 맞나 라고만 생각 했던것.나중에 정말 한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베드버그에 물렸던 것 이다.덕분에 한동안 저녁 음식을 가려 먹었다. ㅠㅠ 로스 아르코스 산따 마리아 성당 (Parroquia de Santa María de Los Arcos) 저녁을 먹으로 나왔지만 시에스타 시간이 막 끝나 긴 줄의 주문자가 많아 성.. 2018. 8. 28.
Camino de Santiago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소요 일정 까미노 순례길 목적지는 (스페인 - 갈리시아 지방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같으나 유럽 나라마다 가는 길이 다르고 출발지도 다 다르지만 가장 대표적인 길은 프랑스 루트 입니다. (약 800Km) 프랑스 남부 끝 피네레 산맥의 생장피에드포(Saint-Pied de Port) 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까지 가는 순례자 코스 입니다. 제주 올레길 트래킹 코스의 모티브가 된 길 입니다. (저는 제주 올레길 걷다가 알게 되었음.) 카톨릭 신자도 아니 제가 가게 된 이유는 사진찍는 것과 트래킹 및 걸으면서 생각 할 기회를 찾기 위해서 입니다. (회사생활에 지쳐 잠시 이직하는 기간에.). 지금 생각 해보면 간략한 정보만 보고 떠난것이 후회 되는 것은 일정입니다. 시중에 많은 까미노 관련 책이 있기는 하지만 3.. 2018.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