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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산타 이레네 (Santa Irene) -> 몬우멘토 데 몬테 도 고조 (Monumento de Monte do Goz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3 Day

by sYn's 2019. 2. 18.

오늘 일정의 첫 번째 Bar - 아침 겸 모닝 커피를 마시러 들어 왓는데

   축구 매니아 인지 관련 인테리어가 대단 했다.

간단히 - 아침식사 해결후..

이제 거의 마지막 코스를 걷기 시작한다.

어느 분의 기념비... 목적지 까지 하루도  안남기고 여기서.... 




마지막 코스라서 그런지 다들 발걸음이 가볍다.

15킬로도 안남았다는 표지석.. 

도착 한다고 하니 마냥 어깨춤을 추고 싶은 어느 한국 순례자의 글.



이 산티아고 공항을 지나가면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도시 외곽에 들어가게 된다.  

드디어 산티아고 외곽에 도착.


지나가던 길에 옛날 영화 명견 래시가 생각 나서 찍은 강아지( 러브콜리).

몬테 도 고조 시립 알베르게에서 뛰어 놀던 아기... / 알베르게 접수 직원 아이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어제 저녁 식당에서도 본아이.

잠시 대화 해보니 엄마 따라 같이 까미노 순례길을 여행.. ( 아이는 수레 끌차로 이동) 

이번엔 북부 해안 길을 여행 했다고 한다.

남자 혼자서도 힘든 길을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니 .. 진정한 슈퍼 맘...  

알베르게에서 준 산티아고 도시 안내지도.

<순례자 중 다 같이 모여 같이 저녁식사를 준비중>

곧바로 산티아고에 들어 가면 알베르게 또는 호스텔 숙소 잡기도 어렵고 많은 순례자가 한 꺼번에 몰리는 장소라

준비 하라고 있는 몬테 도 고조 시립 알베르게 생각 보다 엄청나게 큰 알베르게인데 11월 이어서 그런지 2 블럭 정도의 시설만 오픈 되어 있었다.

저녁식사 후 언덕을  어슬렁 거리며 어느새 800Km를 넘게 걸어 왔다는게 실감이 나지 않고

새로 알게된 묵시아(Muxia) 와 피스떼라(Fiesterra)를 추가로 경로로 잡아야 할지 어쩔지 고민 하게 된 저녁 이었다.


누군가가 그려놓은 스페인 지도 -  언제 도착하나 하며 넘었던 피레네가 어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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