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산티아고 도시 주변을 관광.
점점 모여드는 순례자들.. 11월이라서 그런가 대규모의 순례자 인원은 보이지 않았다.
아쉬운 성당 수리 기간..~
오 세브레리오에서 만났던 독일 친구들... 곧 바로 묵시아(Muxia)로 향한다고 한다.
순례자 사무실에서 만난 어느 순례자.~
그 많은 까미노 순례자 모든 코스를 돌고 있다고 한다.
모든 까미노의 코스가 800Km 인건 아니지만..
둘둘 말린 한장 한장 증서가 순례를 마쳤다는 확인 증서.
( 심지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부터 걸은 증서도 보여 주었다.)
절실한 카돌릭 신자 일까? 아니면 까미노에 열광하는 매니아 일까?...
한 편으로는 또 다시 다른 코스를 향해 간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다.
팜플로나에서 계속 같이 걷다가 부르고스에서 헤어졋던 미국 호수 환경 연구원 이셧던 은퇴한 샘 아저씨.
감기에 걸려 부르고스에서 2일 더 쉬어 그동안 걸으면서 못 보왔다. 오랜 만에 만나니 무척이나 반갑다.
산티아고 대성당 주변을 둘러 보고 곧 미사 시간이라고 하여 참여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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