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사 갈 집에 직접 도배 및 이사하니라 취미 생활을 전혀 못하던 중.. 새까마케 잊고 있었던
블리즈컨 2019 소식을 나중에 보게 되었습니다.
한참 이삿짐을 나르던 중... 디아블로 4 소식을 듣고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작년 디아블로 M - 핸드폰 사건 이후 주가 확 떨어지더니, 역시 돈의 힘은 대단한 건지 관련 정보를 읽어 보니
그동안 유저가 요구하고 항의했던 게임 방향성을 다 들어주기로 해준 모양입니다.
그러하다고 디아블로 M을 포기한 건 아니더라고요.
우선 캐릭터 커스터 마이징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캐릭터 제작 선택은 캐릭터에 애정을 더 갖게 하지요.. 특히 저 같은 외형 변경 취향을 가진 게이머는 더더욱
패스 오브 엑자일처럼 외형 변경 관련 캐시 아이템 판매도 있을 듯하기도 합니다.
드디어 룬워드 시스템이 부활한다고 합니다.
디아블로 3가 나오기 전 많은 팬을 디아블로 2로 복귀하여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냈던 그 시스템
지겨운 앵벌이를 좀 더 적극적으로 PC 3 ~ 4대를 (보통 가상 OS 돌려서 작업) 작업하게 했던
그 시스템을 부활한다고 합니다.
스킬 트리 역시 기존 디아블로 2 형식을 따라갈 모양입니다.
발표 및 스샷을 볼 때 거의 확정인 듯합니다.
게임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연출과 오픈 월드 방식 서버 운영..
게임 전 반적인 어두움의 배경 화면의 원조는 디아블로 1 ~ 2이지만 3에서 포기하면서 욕을 먹었던 부분
이 부분을 잘 살린 패스 오브 엑자일이 인기를 끌자 다시 채택한 듯한데....
원 상태로 돌아온 것이지만 왠지 엑자일을 따라 하는 분위기는..... 어쩔 수 없나..
말 타는 것 까지 준비 한 오픈 월드이라고 하는데 3인칭 쿼터 뷰에서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해진다.
싱글 , 멀티 모두 지원인데 한 방에 4명 ~ 8 명 이런 제한이 없다는 건데.
'심리스 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에 따라 플레이어들은 몇 층 짜리 던전이든 모든 구역을 로딩 없이 탐험하는 것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던전은 내부와 외부 구조 모두 랜덤 하게 생성되기 때문에 언제 어떤 곳에서 던전을 마주할지는 아무도 모를 전망이다.'
즉 같은 지역(맵)이라고 해도 위상 (채널)이 달라져서 랜덤 한 유저만 보인다는 것과 (챔피언, 레어 몬스터는 필드 존재) 레이드 보스는 와우처럼 인스턴스로 들어가서 해결하지 않을까 하고 해석해봅니다.
- PVP 모드는 운영한다고 하였는데 이게 투기장 개념인지 필드 전투 인지 아직은 미정인가 봅니다.
아마 필드 전투에서 전투 선언 후 시작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스토리 부분은 대충 봐서 나중에 따로 포스팅할까 합니다.
언젠가 릴리트가 나올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 어떻게 풀어 갈지 기대됩니다.
개발 브리핑을 읽고 난 생각은..
블리자드 : '그래.. 니들이 그동안 이래라저래라 요구했던 거 다 들어준다. 그러니... 작년 사태는 좀 봐줘 ~'
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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