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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 게임 리뷰

by sYn's 2019. 12. 27.

StarWars 게임

2019년 12월 25일... 은 원래... 성탄절이... 이 아니고 원래대로라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9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봐야 하는데.. 엘사 언니한테 밀려 2020년 원더 키디 연도에... 가  아니고.. 2020년 1월에 한국에서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을 원통해하며 스타워즈 게임이라 도 해야지 하며 하다 보니 끝났네요.

 

12월 5일쯤 구매 해서 12월 25일 쯤 1회 차 완료를 하게 되었네요. 직장인으로 하루 평균 2시간 플레이했습니다.

어.. 갑자기 끝이야?..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종료를 하였네요.

스타워즈 오더 폴른 게임 플레이 영상

게임에 대한 개인적인 점수를 치자면 10점 만점에 8 점입니다.

스타워즈 광팬으로 써 10 점을 주려 했지만 게임을 하다 보니 한 가지 단점이 너무 크기에 양심상 10점은

못주겠더라고요.

게임의 주된 짜증요소.. 낙사~

이 게임에서 낙사(떨어져서 죽음)를 완전 사망 처리한다면.... 단연코.. 세키로 보다 더 하드 한 게임이 될지도 모르 겠습니다. 개인 취향 차이겠지만 ‘툼 레이더’와 ‘언차티드’ 시리즈 같은 어드벤처 요소를 넣은 것 까지는 좋지만 잘 짜인

갓 오브 워 4 만큼 개연성 있는 퍼즐 같은 것은 없고 이 길이 맞는지 아닌지 헤매는데 게임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 점이 상당히 짜증이 났습니다.  

 

그다음은 스토리 부분인데..

 

탐사와 탐험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는 지루한 부분을 찾을 수 없을 재미있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한데 다시 돌아가야 하는 맵이 원망스럽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특히 주인공 포함 모든 출연의 캐릭터의 스토리는 재미있게 풀어서 재미있지만, 스타워즈 - 애니메이션

(StarWars - The Clone Wars, Rebels)시리즈를 보지 않았으면 조금은 이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문제는 스토리 중심의 에노 코르도바(제다이) 유물 - 게임의 목적은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어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긴 합니다. 전 은하계의 포스를 가진 아이들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유물을 찾는다는 스토리까진 이해하지만 그 찾는 과정이 너무 억지스러워서 ( 유물 찾는데 이 행성 갔다가 저 행성 갓다가 말이 좀 안되는 듯...) 공감하긴 좀... 힘들었습니다.

번역까지 된 게임이지만  무슨 애기를 하는지 모르겟는 스토리

이제부터 게임으로서 장점을 얘기 하자면...

보스전 - 나인스 시스터 전투

제다이와 시스(인퀴지터) 전투는 손에 땀이 날 정도로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정말로 포스 사용자들(제다이 & 시스)의 전투가 이러하겠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여 상당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다양한 제국 병사들과의 전투

제국 병사도 다양하게 또 강력하게 나옵니다. 

제다이가 모이리 약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원래  스카이워커 부자(아나킨, 루크)나 요다, 오비완 등 상위 제다이가

엄청나게 강한 제다이였던 것입니다.

제다이 기사 대 부분이 오더 66 때 거의 제국 병사에게 전멸했던 것을 감안하면 게임 내 전투 밸런스는  원작에 충실히

표현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같은 포스 사용자이지만 차이가 엄청나다.  (엔딩 스토리를 포함 영상)

스타워즈 팬으로서 광선검 액션은 지금 까지 나온 스타워즈 게임 중에 최고의 광선검 액션과 포스를 잘 표현한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성을 왔다 갔다 하는 도중 우주선을 타면서 이동하는 연출은 정말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매우 좋았습니다. 

게임에서 나오는 행성 ~ 방문 연출

다만 행성 맵  표현에 있어서  아래 사진처럼  맵을 표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에서 R2D2가 펼쳐지는 맵

전체적인 연출이 좋기는 하지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가끔 뜬금없는 B급 연출이 나오기도 합니다. 

너무 B 급 같은 연출도 있다.

전체적으로 평가를 하자면

스타워즈 IP 콘텐츠로서 만이 아니라 게임 본연의 가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전투 구간이 너무 적어 액션이 메인 게임인 줄 알았는데 탐험하는 어드벤처 요소

가 더 많아 실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투에 재미를 느껴질 만할 때에.. 갑자기 엔딩을 보게 되어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엔딩이 끝난 후 편의성이 배제된 탐험 방식으로 고통스러운 막일에 가까고,콘텐츠라곤 수집 요소인 비밀과 상자뿐~

 

그래서 확장(DLC)에서 맵이나 VS 모드 등등 여러 콘텐츠가 추가되기 까지는 2회 차 게임 플레이가

큰 의미가 없을 듯합니다.

엔딩 후 .. 남은건, 편의성이 배제된 지도 밝히기 뿐

 

 

게임을 좋아하고 스타워즈의 팬이라면 뜯어 말려도 할 것이고, 팬이 아니더라도 다크 소울의 액션

과 광선검 액션 자체만으로 재미를 보장해주니 게임하는데 주저할 필요는 없는 듯합니다.

그럼 , 그대에게 포스가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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