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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트리아까스텔라 ( Triacastela ) -> 사리아 ( Sarria )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28 Day

by sYn's 2019. 1. 3.

갈리시아 산길은 아름 답기도 하지만 물도 정말 깨끗하다. 

국변도로 옆에 있는 풍경이라고 생각 되지 않는다.


계속 되는 울창한 숲 길.

갈리시아 지방은 밤 나무가 많은 산길이다.. 여기 저기 밤이다.  

어제도 숙소에서 밤을 쪄 먹었는데.

 가을 철 밤 수확 계절이라 그 자리에 주워서 쌩 밤을 까 먹어도 맛있다.

쌩 밤을 그냥 먹어도  맛잇다..라고 하니 반신반의 했던 다른 순례자들도 하나 둘씩 까먹기 시작..

먹다 보니 사모스 수도원에 도착.

중세 건물 양식이 돋 보이는 수도원.

관리가 잘되어 있는 올드 카.

순례자는 이 수도원에서 하루 잘 수 있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종교가 다른 이유로...( 한국의 절-- 템플라이프  같은 체험) 패스 하기로 하였다.





계속 되는 폭신한 산길은 걸음 조차 가볍게 한다.





사리아 근처 외각 도착


800Km 그 긴 여정 중 111 Km 뿐이 안남았다니.. 실감 나지 않는다.


사리아 성당

저녁에 와인 하잔 마시고 잠시 사리아 타운 (알베르게 근처) 거리 야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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