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망가진 트래킹 화는 아직 안말랐다. ( ´~`)ゞ
임시로 양발 위에 비닐봉투를 둘러 보호- 볼품 없긴... 아니 그지 같아 보이긴 하지만,
또 발 물집과의 전쟁은 하고 싶지 않기에.. ( ̄з ̄)
이제 다음 마을로 가는 하산길 뒤로 아침 햇살이 비추어 오고.
산 에서만 볼수 있는 일출이 시작. 오랜 만에 삼각대 준비.. 하여..
아침부터 나름 괜찬은 사진 한장을 건지게 되었다.
그 유명한 순례자 동상 ~
어제 비 바람에 휘날렷던 내 모습을 보는 듯하여 마음이 짠 해졋다.
잠시 쉬는 동안 구름이 걷히고
스페인 소는 검게 생긴줄 알았는데.. 애들은 한우.. 가 아니라. 누렁 소,...
아침 식사 하러 가는 모양 이다.
맛잇는 팬 케잌 같은 버섯.. ~ 화려하니 독 버섯 이겠지..?
San Juan (산 후안 마을의 돌로 된 교회)
날씨 맑은 날에서의 산행 길은 아름다운 경치를 선물한다.
계속 되는 산 속의 까미노 길.
800년이나 되었다는 나무-- 까미노 순례자 길이 교황청 승인일과 같은 해에 심어 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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