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부터 주륵 주륵 비가~ 온다.. 우선 우비 부터 꺼내 들고..
비야프란카 외곽
이 구간은 거의 차도 옆을 걷기 때문에 조심 해야 한다. 게다가 비가 옴.. ㅠㅠ
비가 심해 도로 옆 숲으로 잠시 피하러 잠시 도로 옆 숲으로 피신.
상당히 맑은 시냇물이 흘러 내심 놀랏다. 우리나라 같으면 이정도 풍경에 물이 흐르면 도로(차도) 옆 이것 저것 음식점으로 가득 해서 수질 오염이 심할텐데
내내 걸으면서 그러한 장소는 보이지 않았다.
매끈한 버섯이 피었길래 한장.
태극기가 걸려 잇는 알베르게.. 이미 아침도 먹었고 전 바에서 커피도 마셔서 그냥 사진만 찍고 지나 갓는데..
신 라면을 파는 알베르게 이었을 줄이야.. ㅠㅠ /
스페인 소는 얼굴이 검해서 인가. 한 성깔 해 보인다.
마을 입구의 시내물~도 맑다. 비만 안 왔어도 물놀이하고 놀았을 텐데.. 지금 생각 해도 아쉬움이 크다.
그동안 신던 트래킹 화가 다 망가져.. 양발이 물에 흡뻑 젖어 비가 그칠때 잠시 쉬면서트래킹 화를 벗었는데
시립 알베르게에 들어 가면 큰 민폐 일듯 하여 하루 Hostel을 이용 하기로 하였다.
너무 힘들면 가끔은 Hotel을 이용 하는 것이 좋다. / 비오거나 빨래가 밀릴때 특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