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라 하다 보니 집에 여러 게임이 있기는 한데.
놀러 온 친구들이 신작 격투 게임들을 조금 경험해보고는 마는 경향이 있다.
(예 : 철권 7 - 스틱 없다고 거절 , 신작 소울칼리버는 캐릭터 만들기만.. 열심히 하고 끝~ )
이제 와서 새로운 커맨드도 외우기 힘들어하고 조금만 하다 보니 실력차가 있어 재미도 별로 없어하고..
그래서 요즘 매주 켜 놓고 하는 것이 스트리트파이터 Zero 3 20년도 더 된 (2019년에서 정확히 21년) 게임만
합니다. (; ¬_¬)
몇 달재 이것만 하고 있으니 제가가 지겨워서 이 늙은 아재 친구들에게 슈퍼 스매쉬 브라더스 얼티밋에서
대난투를 소개 후 컨트롤러 한 개씩 손에 쥐어 주고 강제 플레이시켰습니다.
(아.. 컨트롤러 한 개는 구매 실패였는데 이럴 때 라도쓰니 다행.)
처음엔 자신의 캐릭터가 어디 잇는지 몰라서 힘들다고 시큰 둥 하더니 점차 열심히 참전 중.
협력 난투 전에서 CP (컴퓨터) 난이도도 괘 올리고, 평지 스테이지에서만 하다가 요즘은 각종 스테이지에서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슈퍼 스매쉬 브라더스에 나온 게임 캐릭터는 올드 유저가 알고 있는 유명한 게임 캐릭터들도 많아서
금방 친숙 해집니다.
영상 처럼 시끌복잡 하지만 이게 또 대난투의 본연의 묘미 인듯..
게다가 접대 게임으로 좋은 것이 꼭 VS 모드를 하지 않는 협력 모드로 플레이 하는 것도 재미 있기 때문 입니다.
쉽게 질릴 것 같지만 CP (컴퓨터 ) 난이도 6 ~ 7 정도 올리게 되면 승리 하는데 그리 녹녹 치 않고
8~9 되면 컨트롤러를 던질지도.. 인공지능이 뛰어납니다.
CP(컴퓨터)가 사람한테 심리전을 거는 건 처음 봅니다. Σ (-`Д' ノ;)
그래도 역시 호불호가 분명한 게임인지 이 게임에 정을 못 붙이는 사람은 끝 까지 못 붙이나 봅니다. へ( ̄∇ ̄へ)
정신 없다며 재미를 봍이지 않는 친구도 있습니다.
출 퇴근에는 시나리오 모드 2회차를 진행 하고 집에서는 거의 온라인 대전을 합니다.
나이가 드니 게임 불감증에 걸렸나 싶었는데, 무려 개별적으로 컨트롤러를 구매 할 정도로 갑자기 불타올라서
스스로도 무척 놀라고 난감합니다. ( 퇴근 후 이것만 하니라 정신이 없어서 ㅠㅠ )
전에 구매한 대난투 용 호리 게임 큐브 컨트롤러 보다 이동 키는 조금 더 민감 한 듯 하지만,
개인 적으론 호리의 팔각 스틱이 이동 입력면 에서는 더 나은 듯 합니다.
그러나 역시 버튼 키 구조가 때문에 프로콘을 선택 해서 게임을 하게 되네요.
컨트롤러가 신경 쓰이거나 자동으로 스킬 입력이 안되면 역시 실력이 아니라 컨트롤러 탓 하면서
스스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구매 했습니다.
십자키 오작동 및 스틱 갈림 현상이 있다는 구매정보가 있기는 했는데 대난투에선 거의 십자 키가 도발용 이라
거진 안써서 모르겠고 제가 구매한 프로콘 스틱은 다행히 갈림 현상이 없나 봅니다.
다만 R , L 키 사이 틈새로 손때 먼지가 껴서 가끔 딲아줘야 한다는 불편이..
(검정이면 모르겟는데 안이 조금 보이는 반 투명이라 신경이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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