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은 각 시리즈마다 내용이 (세계관 / 역사 등등의 배경) 연결되어 있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는데
개인적인 기준을 세운다면.. 파이어 엠블렘 첫 번째 게임 암흑룡과 빛의 검의 주인공인 성왕 마르스 시대를 기준으로
이 시대 배경보다 이전( 성전의 계보, 트라키아 776 ), 그 이후 시대 (파이어 엠블렘 각성)를 다룬 작품이 있고 아예
개별적인 내용과 시대를 가지고 나온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도 있습니다.
영상을 보니 이번 작품은 다른 시리즈와는 또 다른 개별적인 시대와 배경인 듯합니다.
현재 1 부 / 2부로 나뉘었다는 간략한 정보만 알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부 후반 플레이 중입니다.
(1부- 1년 동안 각 나라의 차세대 리더의 교사로서의 활동 / 2부- 제자들 졸업 후 5년 후 동창회에서 벌어진 이후 이야기)
오프닝 자체 만으론 무슨 내용인지 모르지만.. 아니 사실 현재 1부 후반인데도 모르겠습니다.
2부 진행이 되어야 이해할 수 있으려나..
전에 우려했던 파이어 엠블렘 특유의 전투 플레이 특색을 잃어버릴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그렇하지는 않았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전투 씬은은 맘에 들었지만 역시 닌텐도 스위치 스펙을 생각하면 좀 더 나은 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젤다 야숨때문에 눈이 높아진 건가.. )
혹시 이번 파이어 엠블렘이 괜찮을까 고민하시는 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에 적극 추천합니다.
연애(연애라기 보단 친밀도 정도) * 육성 타입의 게임을 끔찍이도 싫어한다고 하면 고려를 좀 해보셔야 할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걱정했던 이 부분이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장점이 된 듯합니다.
전작에서는 주어진 캐릭터 직업을 2차 직업으로 전직하고 스텟을 좋게 올리는데 그쳤다고 하면
이번 작품은 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플레이어가 공들인 대로 직업군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모두를 기마병 부대, 소드마스터 부대라던지, 페가서스 기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2부를 진행하여야 좀 더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전작들 에서는 스토리 내에서 수동적으로 대화를 하여 아군을 만드는 게임 진행 방식이
(예: 아군A 와 적군 B는 친하였다 A로 B와 대화하면 아군이 된다.)
이번 작품에서 캐릭터 관계를 1부에서 진행했던 친밀도 작업을( 선물, 조언, 스카우트) 기반으로
적군으로 나온 캐릭터를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하면 이것 역시
기존 작품 과는 차별된 큰 재미를 줄듯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2부 진행 할때쯤 하지 않을까 합니다.
https://zerostudio.tistory.com/133
https://zerostudio.tistory.com/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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