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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국내 여행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영실 탐방로 -> 남벽 분기점

by sYn's 2020. 7. 9.

제주도 영실 코스 입구 주차장

제주 출장이 끝나고 짧은 주말 기간에 한라산을 가고 싶으면 저는  영실 코스를 선택합니다.

기존에 관련 포스팅도 있으니 링크를 걸어 봅니다. ( 4년 전 영실 탐방로와 비교도 괜찬을 듯 합니다.)

https://zerostudio.tistory.com/20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영실 탐방로 가보자 - 1

오늘은 제주도 한라산 코스 중 영실코스를 소개 하려 합니다. 많은 지인들이 제주도에 놀러 가지만 열심히 추천 해도 한라산은 잘 안가려 하시더군요. 일반적으로 1일 통째 내줘야 하는 일정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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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zerostudio.tistory.com/21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영실 탐방로 가보자 - 2

 20분 정도 지나 숲을 지나면 신선들이 산다는 병풍 바위가 보입니다.  마침 구름이 커다란 새 같네요... 계단이 좀 많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하니 힘들긴 하지만...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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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비가 오고 2일 후에 올라서 인지 하늘이 너무 깨끗해 나름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글보다는 사진 위주로 올려 봅니다. 

코로나에 중국인 관광객이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에는 차가 만차인데도 조용한 분위기이었습니다.

화장실도 전 보다 더 시설이 좋아지고 깨끗 해졌더군요..( 4 년 만에 제주도~)

삼다수 얼음물 2개 사들고 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런지 전에 보았을 때 보다  물이 많이 흐릅니다. 

맘 같아서는 들어가서 발이라도 담그고 싶지만 ~ 과태료 부과한다기에 아쉽지만 그냥 올라갑니다.  

30분 정도 숲 길을 지나서 계단 길을 오르다 보면 갑자기 확 트이는 구간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날씨가 화창하게 맑을 때에 오르게 되면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같이 푸르러  제주도 섬 자체가 하늘에  떠 있는 섬 인것 같은 풍경을 보여주기에 다른 코스 보다 영실 코스를 자주 갑니다.  

병풍바위
윗세족은오름 과 한라산
윗세 오름 까지 평균 1시간 반 정도 코스

영실탐방로논 윗세오름 대피소 까지 이며 약 1시간 반 정도 이며 다시 내려오면  2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백록담 정상은 못 올라가며 어리목 탐방로 와 돈내코 탐방로로  하산 할수 잇는데 돈내코 방향은 서귀포 방향으로

내려가는데만 3~ 4시간 걸릴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돈내코 방향으로 내려가지 않고 남벽 분기점 까지만 구경하고 다시 돌아 오는 것을 택 했습니다.  

윗세 오름 대피소

영실 탐방로 까지 중간 중간 찍은 영상을 올려 봅니다. 

다이소에서 판매 하던 멀티 충전 케이블

전에 영실코스의 윗세오름 대피소에는 매점이 있어서 컵라면 과 삼다수 사먹었던 기억이 있어 컵라면이라도 먹을까 

하고 둘러 보았는데 이제는 매점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으려 했는데 결국 점심을 굶게 되었습니다.

매점이 있던 곳은 휴식을 취할수 있는 의자와 휴대폰 충전 케이블만 제공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영실 코스 마지막인 윗세오름에서 남벽 분기점 과 돈내코 방향으로 갈수 있는 분기점.  오후 14시 이후에는 해당 길로

갈 수 없습니다.  이왕 영실 탐방로를 온김에 한라산 남벽을 구경하기 위해 한 시간 정도 더  이동 합니다.

한라산 남벽 

저 아래로 돈내코 방향 하산 길입니다. 눈 앞에 서귀포 시가 보여 금방 내려 갈 것 같지만 괜히 한라산이

남한 제일 높은 산인 것이 아닙니다. 게다가 제일 이동거리가 긴 돈내코 탐방로 아쉽지만 밤 길이 되면 위험해서 전

다시 왔던 방향으로 다시 돌아가 영실 탐방로 입구로 되돌아 갔습니다. 

내려 올때는 구름이 한라산을 넘어 가는 중이라서  구름 속을 걸으며 내려 갔습니다. ~

하산 후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2.5km  더 내려가야 영실 매표소로 이동 후 버스를 이용 할수 있습니다.

보통은 렌트 카를 대여해서 많이 오기는 하는데 코로나 때문인지 중국 여행객이 없어도 주말에 12인승 대형 차 말고

는 차를 렌트 할 수 없었습니다.  출장 겸 간 제주도라 렌트 카를 예약은 않했었습니다.  

2.5km  더 이동해야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혹시 버스를 놓치시면 콜 택시를 불러야 하는데 도심지 (제주시 or 서귀포 시) 까지 약 3만원 ~ 됩니다. 

참고 하시기 바람니다.  2020년 여름 휴가 철엔 의외로 렌트 카 업체는 국내 여행객으로 호황을 맞이 할듯 합니다. 

 

6월 말쯤에 다녀온 제주도 인데 일이 바빠서 인지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ㅠ.ㅠa

다음엔 제주 해안 한 곳을 포스팅 해보 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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