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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레이나 (Puente la Reina) -> 에스떼야 (Estell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5 Day

by sYn's 2018. 8. 22.

< 아르가 강의 다리 /  왕비의 다리 >


아침일찍 일어나 다음 목적지인 에스떼야(Estella)로 향한다.  

계속 발에 물집이 신경쓰여 항상 남들보다 늦게 도착하니 일찍이라도 출발해야 다음 숙소를 잡을 수 있다. ㅠㅠ

지금 생각 하면 그냥 천천히 좀 느긋하게 풍경을 즐기며  갈것이지.. 남들 가는 거리 만큼 간다고 애썻는지 모르겟다.  



어쨋든 아침에는 자고나는 동안 발을 쉬어서 인지 걷기가 수월하다.  

까미노 프랑스 길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걷기 때문에 거의 항상 해를 등지고 걷게됩니다.



시라우키 (Cirauqui)  마을 들어가기전 한장 ~ 



< 지나가는 길에 잠시 쉬는데  개와 닭이 기 싸움 중이길래 어쩌려나 하고 궁금해서 한참 구경햇다. 결국 눈 싸움만 함..>



골목길이 매력 있는 시라우키 (Cirauqui) 마을 꽤 가파른 언덕 -  힘들다.  ㅠㅠ

맛있는 빵 집있다하여 구매 하여 먹으려 했는데 너무 일찍 왔는지.. 문이 열려 있지 않았다.

결국 까페에서 아침 해결 하고 출발.~




포도밭..- 다 와인 생산용이라고 한다.

스페인은 와인도 많이 생산 하지만 자국내 소비가 높아 수출이 많지 않다고 한다.

가격도 저렴 한데 맛도 좋으니.. 당연한가... 



< 상당히 멋들어진 농수로.. 처음엔 몬가 했다.>





오후가 되니 햇빛도 따가운데 마침 다리 밑 맑은 시냇물이 흐르니 순례자 모두 배낭을 잠시 내려 두고 시원한 물 놀이.




<로르카 (Lorca) 마을 어느 집>  


까미노 순례자에게 응원을 하는 듯이 마을사람 중 엔  지나가면서  볼거리를 제공 해준다.

별 것 아닌 듯 하지만 힘들게 걷는 나에게는 많은 힘이 되었다.  그리고 이 길을  걷는 것이 그리워 하게 되는

이유 이기도 하다. 





도로 및 굴 다리에 낙서는 또 하나의 볼거리.

 



< 빛으로 향하는 길 같은 도로 및  길>







비야투에르타 마을 아순시온 성당 - 시에스타 시간인지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못보고... 패스



 < 성당 내 동상.. 지팡이가... 드루이드 용 지팡이 같아서 .. 한장.~>



저 멀리 에스떼야 마을이 보인다..

오늘은 상당히 일찍 목적지에 도착 한듯 하다 




 에스떼야 마을 입구.



에스떼야 마을 입구 앞 식수대... 



식수대 문자를 같이 걸어온 순례자 분이 읽어 주셧는데.

좋은 빵, 훌륭한 물 과 와인, 고기와 생선만 있으면 인생은 행복하여라... 라는 스페인어

( BUEN PAN EXCELENTE AGUA V VINO CARNEY PESCADO. LLENA DE TOBA FELICIDAD )

소소한 삶을 통해서  행복을 느껴라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 모.. 다 가진거 아닌가... 매일 매일 풍족히 있으면...'  ( 먹는 물가가 ㅠㅠ 장난이 아닌 한국..) 

이 때만 해도  이정도 생각이 었지만 이 글을 뜻을 어렴풋이 느끼게 된 것은 여행 후반에서

에나 느끼게 됩니다.




산토 세폴크로 성당



에스떼라 성당에서.. 




◈◈◈◈◈◈◈






  Puente la Reina -> Mañeru -> Cirauqui-> Lorca -> Villatuerta -> Estella/Lizar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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