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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부르고스 (Burgos) ->온타나스 (Hontanas)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13 Day

by sYn's 2018. 10. 15.



부르고스 도시에서 나올때 자욱한 안개..(스모그??)를 보며 출발..~

도시를 벗어나자 아침 해가 반겨 준다. 

평소에는 아침 해를 거의 못 보며 살고 있었는데. 

이 여행길을 걸으면서는 날씨가 흐린날 빼고는 매일 보는 듯하다. 

그리고 파란 하늘도 자주 쳐다보게 된다.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까페에 들르면서 손수 그린듯한 홍보 그림.

신선한 오렌지 주스라고 써있어 오렌지 주스를 사먹었다. 

그리고보니 까미노 여행길에서 대부분 까페에서는 오렌지를 짤라 직접 짜서 준다. ( 별도 기계 사용.)

평소에 먹는 펫트 병의 주스를 따라 주는 것이 아니라 더욱 맛있었다.








조용한 마을에 오래 된 작은 차~  모델은 모르지만 맘에 들어서 한 컷~ 유럽은 오래 된차가 많다.

우리나라의 포니도 한대 보았다.  금방 지나가서 사진으로 찍지는 못 했지만.

스페인에서 열일 하시는 현대 포크레인... 






평평한 평야길에 갑자기 낮은 언덕아래로 온타나스 마을이 보인다.

언제쯤 마을에 도착 하나 하며 걷다가 갑자기 마을이 짠 하고 나타난 느낌이랄까.

그동안 괴롭혔던 물집도 다 나아가고 하늘도 푸르고 너무 기분 좋게 걸은 날이다.

사설알베르게.. 숙소 잡는 기준이 WI-FI가 얼마나 빠빵한가도 중요한 기준이 된다.



온타나스마을을 둘러 보았지만 10분만에 끝.

작고 조용한 마을 이었다.

햇 볏이 너무 좋아. 오랜 만에 속옷 부터 해서 침낭 까지 모두 세탁..하였다. 그리고 타올 한개 분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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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사실은.. 

 이제는 구글 맵이 제시하는 걷는 시간이 비슷 해졌다.

 

목적지 까지 3/1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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