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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노 길7

향로미사 - 산티아고 대 성당 - 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안 향로 성당 안에도 대대적인 내부 보수 공사를 하고 있었다. 미사 시작 전 - 보안담당 인력이 예배 모습을 카메라 및 영상 촬영을 제지 합니다만마지막 향로 예배 일때는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허용 해줍니다. 향로에 불을 붙이고~ 향로미사가 시작 됩니다.많은 순례자들이 여기서 많은 눈물을 흘린다고 하던데.. 종교가 달라서인지 눈물까지는 아니고 그동안 걸었던 800km 의 도보여행을 잘 끝냈다는 감사의 기분.. * 사진만으론 향로 미사가 어떤 한 것인지 모를 것 같아서.. 영상 촬영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핸드폰 영상이지만 나름 잘 나와 올려 봅니다. 2019. 3. 13.
비야단고스 델 파라모 (Villadangos del Páramo) -> 아스토르가 (Astorga) (Camino de Santiago) 21 Day 아침에 비몽 사몽인체로 걸었더니 사진도 흐릿 흐릿.. 슬슬 가을에 접어서 인지 아침에는 꽤 쌀쌀하다. 완연한 가을 하늘~,,, 오스피탈 데 오르비고 (Hospital de orbigo) 마을 앞 다리. (까미노 순례길 중 가장 긴 다리) 중세의 마상 창 시합이 매년 6월에 행사 하는 장소라고 합니다. 비야레스데 오르비고 마을 앞. 마을 진입길에 멋들어지게 심은 나무들. 날씨도 너무 좋고 시원한 바람 트래킹 하기 최적의 날씨이다. 햇 볓만 조금 덜 따가웠다면.. 더 좋았겟지만.. 시골의 구수한 냄새는 어디든 똑같은 듯 하다. 사람 손길을 피하지 않는 송아지..~ 한동안 같이 놀았다.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휴게소., 가끔 기부 형태로 (도네이션) 과일과 음료가 놓여져 잇는 곳도 잇는데. 아쉽게도 없었다.. .. 2018. 11. 13.
레온 ( León) -> 비야단고스 델 파라모 (Villadangos del Páramo) (Camino de Santiago) 20 Day 어제 뜨거운 물에 몸을 뎁혔더니 나른 해져서 인가 늦게 출발. 가우디의 까사 보티네스(Casa Botines) - 그 유명한 건축가 가우디 작품이라고 한다. 레온 시내를 나가는 길에 다시 보게 되는 파라도르 데 레온 (Parador de Leon. San Marcos) 호텔 사진을 찍었을 당시엔 무슨 공연 포스터 인가 하고 찍었는데 사이트를 나중에 찾아 들어 가보니 여성운동 단체 관련 포스터 입니다. 어쨋든 일러스트는 상당히 맘에 드는 군요. 레온 시내을 나와 뒤를 돌아보니 Virgen del Camino 마을에서 잠시 점심겸 맥주 한잔. Virgen del Camino 대성당 - 오래된 성당만 보다가 현대 건물의 성당을 보니 나름 신선함. 교회 문 - 금속공예 컨셉의 교회 인듯 하다. 성당 내 공동묘지.. 2018. 11. 8.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푸엔테 빌라렌테(Puente Villarente) (Camino de Santiago) 18 Day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더니 결국 비가 왔다.비가 오다 그치다 반복.. 비가 그쳤을때만 사진을 찍었다. 눈물 젖은 빵정도는 아니지만.비에 젖은 빵을 먹고 불쌍해 보였는지 동행분이 한장 찍어 주셧다. 그래도 요때는 좀 양호한 편. 기억에.. 물 벼락 맞고 처량하게 계속 걸은 기억 뿐... (카메라에 습기 들까봐 걱정이 많이 되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원래 목적지인 발데라푸엔테 (Valdelafuente)까지 가야 하는데 푸엔테 빌라렌테(Puente Villarente) 를 지나가려 하자 어느 알베르게에서 (Albergue y Hostal Hospedería Filosofía) 사장님이 손수 나와 따뜻한 족욕이 있으니 쉬었다 가라고 꼬셨다.시설이 엄청 좋은 듯이 광고 하셔서 그냥 꾀임에 넘어 갔다.구글.. 2018. 10. 30.
아헤스 (Agés) -> 부르고스 (Burgos)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12 Day 아침 부터 자욱한 물 안개.. 이만큼 코 앞이 안보이는 안개는 처음 경험 해보았다. 호러 영화 속에나 보았던 자욱한 안개길을 걷고 있으니꿈 속을 헤메는 느낌 이었다. 아침 해가 떠서야 점 차 안개가 걷혀지며 현실 세계로 돌아노는 느낌을 받았다.안개가 걷히니 유난히 눈부시던 아침. 아따푸에르카 (Atapuerca) 아따푸에르카 산맥, 카스티야-레온 지방. 선사시대의 이베리아 반도에 (120만년 전 ) 최초의 사람족이 도착하면서 문명이 시작 된 곳 이라고 안내 표지판 - 근처 마을에 박물관도 있었지만 문이 잠겨서 패스... 해가 뜨고 나서 조금 지나자 언제 안개가 있었냐는 듯이 쾌청한 날씨. 다시 한번 아침에 걸었던 길이 꿈인가 싶다... 캐나다에서 혼자 왔다고 하는 순례자.. 각자 나라 애기 하면서 브르고.. 2018. 10. 12.
산또 도밍고 데 라 칼사다 (Santo Domingo de la Calzda) -> 벨로라도 (Belorad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10 Day 계속 되는 평야길 점점 아무 생각 없이 걸었지게 된다.어제 무리해서 걸었는지 발에 통증은 점점 아파와 아무 생각 없이 통증만 느꼇다.지금 생각 하니 이때가 통증이 최고조로 힘들었던 때 인 것 같다. 갑자기 보이는 표지판을 보고 걸어온 날자를 계산 해보니 10일 정도 걸었고 거리도 산티아고 까지 전체 3/1 정도 걸었다 '대충 약 300km 가깝게 걸었다는 건데.. 그러게 많이 걸은 것인가.' 하며 뿌듯해지기도 했다. 한적한 레데시아 델 까미노 마을 순례자가 지나가는 길목 가운데 앉아서 통행세( 먹거리)를 받는 강아지. 알어서 다가와 내 먹거리에(간식) 관심 있는 냥이~ 만져도 가만히 있는다. 볼일 보면 쌩~ 이녀석은 한술 더 .. 2018. 9. 28.
로스 아르코스 (Los Arcos) -> 비아나 (Viana)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7 Day -01 여행 전 평소에 매일 겨우 출근 시간에 맞추어 일어 났는데 새벽에 잘도 일어나는 거보면 마냥 신기한 내 자신.생각 해보니 매일 10 ~ 11시에 잠을 자니 당연 한 것 같기도.. 가도 가도 길 또 가도 길~ 강제로 물집의 고통과 함께 나만의 명상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리와 했더니 다가 오는 당나귀.. 사람이 쓰담아주는 것을 좋아 하나보다.. 토레스 델 리오 (Torres del Río) 모닝 커피와 아침 밥을 해결할 첫번째 마을이 보인다. 텃 밭 파수꾼.. 귀엽게 잘 만들어서 한장.~ 다들 까페 또는 Bar를 수색 하는 순례자와...(저 포함) 과 아침 미사에 참여 하여 하기 위해 대기 하는 순례자. 포도나무가 참 작다고 생각 했는데 와인 생산용 ~ 포도라고 한다.많은 순례자들이 따서 먹길래.. 서리 .. 2018.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