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폭염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긴 장마와 태풍으로 여름의 쨍 한 햇볕 보다 습한 기운만 잔뜩
받고 지냈습니다. 게다가 저 같은 경우는 올 여름은 출장으로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출장 경로가
비 구름만 쫒아 다녀서 더욱 그런 듯합니다.
일부 지역에 비 와 우레가 내리는 열대지방의 스콜 비를 고속도로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제대로 경험했습니다.
서울은 화창 한데 출장지에 도착하니 비 가 엄청 내리고 출장지에서 비가 좀 그칠 때 서울로 돌아가 보면 비가 내리는
패턴이 출장 기간내 계속 반복하다 보니 남들보다 더 긴 장마를 겪고 강수량도 많아 뉴스에서만 듣던 강 또는 천(川) 이 순식간에 넘치는 것을 직접 보니도 하였네요.
특히 비가 그치고 나서도 땅에 물이 너무 많아서 인지 평소에 보지 못했던 엄청나게 큰 두꺼비도 보고 살면서 실제
두더지를 처음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폭우가 내리면 상당히 파괴적 이라는 것을 이번에 확인한 여름 이기도 했습니다.
핸드폰으로 여름 동안 다니면서 비 구름을 찍은 영상을 올려 봅니다.
유튜브에서 제공하는 저작권 무료 (Copyright free) 음악을 가져와 사용하였고 영상 편집은 다빈치 리졸브 무료
버전을 사용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장점이 있다면 중국 미세먼지도 적고 비가 많이 와서 인지 갠 날씨에는 맑은 하늘을 많이 보기는
해서 좋습니다.
2020년 도 반이상 지나 갔는데 은근 재해가 많네요. 다들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여름엔 출장이 많아서 포스팅도 그림도 많이 못 올리는데 시간이 나면 많이 올리도록 노력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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