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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ino de santiago59

산티아고 순례길 | 사리아 에서 포르토마린- Sarria to Portomarín ◈ 2022년 5월 4일 ◈ 코스: Camino Francés 사리아 → 바르바델로 → 렌테 → 브레아 → 페레이로스 →피터 판크 가게 → 빌라차 → 포르토마린 사리아부터 까미노 대장님의 지인 일행들과 같이 걷게 되었습니다. 모두 시간 상 산티아고 프랑스 길 전 구간을 걷지 못하지만 일주일 동안 사리아 - 산티아고 구간이라도 걷는다고.. 모두 첫날이라서 그런지 일행 모두 빨리 걷는데 저는 피로 누적에 발 상태가 안 좋은 상태라 초반에만 일행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제와는 다르게 순례자가 눈에 띄게 많이 띄었습니다. 역시 사리아에서 출발하는 순례자가 많은 가 봅니다. 사라아부터 걸으면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순례자 증명서를 받을 수도 있고 이 구간부터는 코스 난이도가 완만해서 트래킹 코스로도 좋아서 그런 듯합니.. 2022. 9. 3.
산티아고 순례길 | 사리아 - Sarria ◈ 2022년 5월 2일 ~ 3일 ◈ 장소: 사리아 (Sarria) 드디어 사리아에 도착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에서 100km가 조금 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에서 의미 있는 도시입니다. 산티아고 순례자 인증서는 100Km 넘게 걸어야 발급해주기 때문에 이 도시에서 시작하는 순레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리아 계단이라 불리는 Escaleira da Fonte 또는 Main Staircase는 19세기 중반에 지어졌으며 도시의 구시가지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Camino Frances de Santiago의 매우 유명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Albergue Mayor +34 680 11 00 03 https:.. 2022. 7. 25.
산티아고 순례길 | 트리아카스텔라 에서 사리아 - Triacastella to Sarria ◈ 2022년 5월 2일 ◈ 코스: Camino Francés 트리아카스텔라 → 산 크리스또보 데 레알 → 라스떼레스→ 사모스 → 포소스→ 고롤페 → 뻬로스 → 사리아 트리아카스테야 마을에서 출발할 때 길이 두 갈래로 갈라집니다. 오른쪽 길은 산 실을 지나가게 되고 왼쪽 길은 사모스를 거쳐가게 됩니다. 사모스 코스는 도로와 나란히 놓인 보행자 도로를 따라 가는데, 약 5km를 더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갈리시아 문화의 심볼인 사모스 베네딕트회 수도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까미노 대장은 짧은 코스를 선택했지만 저는 조금 멀더라도 수도원 구경할 겸 사모스 방향을 선택. 처음엔 LU-633 도로를 끼고 왼쪽 방향을 걸으니 첫 날 폰페라다에서부터 같이 걸은 형님들이 인사를 해주시며 먼저 지나가셨는데 저질.. 2022. 7. 11.
산티아고 순례길 | 트리아카스텔라 - Triacastela ◈ 2022년 5월 1일 ◈ 장소: 트리아카스텔라 (Triacastela) 늦게 출발 한 덕분에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될때 쯤 도착 한 트리아카스텔라 마을 트리아카스텔라 마을에 들어서자 마자 추천 받은 사설 알베르게(숙소) 레모스로 갔습니다. 이번 순례길에선 산티아고 길 전문가 까미노 대장님이 좋은 알베르게정보를 알려주어 어떤 알베르게를 가야 하나 하고 고민 할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Pensión-Albergue Lemos · Av. Castilla, 24, 27630 Triacastela, Lugo, 스페인 ★★★★★ · 호스텔 www.google.com 까미노 길에서 만난 분들 중 3명이 힘들어 하기에 ( 발목, 물집, 근육통 ) 쉬기 편한 사설 알베르게를 선택 했습니다. 보통 알베르게는 순례자를.. 2022. 6. 28.
산티아고 순례길 | 오'세브레이오 에서 트리아카스텔라 - O'cebreiro to Triacastela ◈ 2022년 5월 1일 ◈ 코스: Camino Francés 오 세브레이로 → 리냐레스 → 알토 데 산 로케 → 오스피탈 → 알토 도 포이오 → 비두에도 → 트리아카스텔라 오늘 코스는 약 20Km 인데다가 내리막길이라 여유가 좀 있을 듯 하여 조금 늦게 출발 하더라도 일출 사진을 찍었습니다. 헌데 생각 보다 산 속의 일출은 너무 늦게 볼 수잇었고 오전 9시 다되서야 오 세브레이오에서 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늦게 출발 한 만큼 빠른 걸음으로 내리막 산길을 걸어갔습니다. 이때 조심 했어야 하는데... 나중에 알베르게(숙소)에 도착해서 보니 발에 물집이 2배 이상 커졌습니다. 원래 내리막길을 더 조심 해야 하는데 .. (ㅠ.ㅠ)a 첫번째 마을 리냐레스 마을 - 작은 마을인데다가 까페하나 있는것 같은 데 그.. 2022. 6. 25.
산티아고 순례길 | 오'세브레이오 - O'cebreiro ◈ 2022년 4월 30일 ◈ 장소: 오'세브레이로 (O'cebreiro) 오 세브레이로 (O'cebreiro) 개인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 마을에서 개인 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마을 입니다. 갈리시아 지역의 첫 번째 작은 산간 마을이며 풍경이 좋은 마을 입니다. 지난 번에 왔을때는 비 때문에 정신이 없어 마을을 자세히 구경도 자세히 못 하고 숙소에서 쉬기 바빴는데 이번엔 날씨가 워낙 좋아서 오'세브레리오의 풍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었습니다. 소수 신앙인이나 걸을 순례길을 전 세계에 브랜드화 하신 분 엘아스 발리냐 기념비 오 세브레이로의 교구 신부로 까미노 데 산띠아고를 부활시키는 일에 자신의 인생을 바친 사람이었습니다. 노란색의 페인트로 칠한 화살표 표시를 처음 만들었으며 까미노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2022. 6. 21.
산티아고 순례길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Villafranca del Bierzo ◈ 2022년 4월 29일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Villafranca del Bierzo) 오늘의 목적지인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마을에 진입하자 작은 언덕에 산티아고 성당이 보이고 산티아고 성당에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멋진 문, 용서의 문이 있습니다. 교황 칼릭스토 3세가 교서로 '병들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순례를 못하는 순례자가 이 문을 통과하면 산티아고에 도착한 것과 동일하다'고 인정한 문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스페인하숙 촬영지로도 유명한 마을입니다. 스페인 하숙에 나온 알베르게는 산 니꼴라스 엘 레알 수도원에 있어 요리해서 먹기도 힘들고 숙소 문을 빨리 닫는다고 하여 지인이 예약한 피에드라 알베르게(숙소)를 선택 하였습니다. 순례자 동상 아래 있는 조형물 도마뱀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 2022. 6. 15.
산티아고 순례길 | 폰페라다 에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Ponferrada to Villafranca del Bierzo ◈ 2022년 4월 29일 ◈ 코스: Camino Francés 폰페라다 → 콜룸브리아노스 → 푸엔테스 누에바스 → 캄포나라야 → 카카벨로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일어나니 아침 6시 내가 어떠케 잤는지 한참 생각 하고 나서야 와인 마시고 침대에서 잠시 쉰다는 것이 저녁도 안 먹고 푹 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엔 폰페라다 성 내부 구경을 하려 했는데 다음을 또 기약 하는 수 밖에... 목적지에 빨리 도착 할 수록 숙소도 잡기 편하고 좀더 많은 장소와 맛 집을 찾아 볼수 있기에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한지 3일째에 두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스타트 하였습니다. 공원을 지나면 살짝 언덕길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도시를 벗어납니다. 폰페라다를 벗어나고 나서 처음 마주하는 마을 콜롬브리아노스 분.. 2022. 6. 12.
산티아고 순례길 | 폰페라다 - PONFERRADA 폰페라다는 템플나이트 성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성 내부는 들어 갈수 없었지만 전에 왔을때는 너무 늦게 이곳에 도착 했고 주변 마을 구경도 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마을 여기 저기 돌아 다닐 수 있었습니다. 4월 말 순례자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4월 1일이 까미노 순례 프랑스 길 정식 오픈 일자이니 전체 구간에서 후반인 이 장소에 아직은 많은 순례자가 도착하지 않았을 것도 있겠지만 2022 스페인은 봄인데도 유난히 겨울 처럼 추워서 4월 출발 한 인원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리아 가기 전까지는 조용히 까미노 순례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체인점인듯 한데 커피 맛과 빵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요 템플기사단 성 (Castillo de Templario.. 2022. 6. 7.
두 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다 | Camino de Santiago 2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출장 및 휴가가 잘 맞아떨어져 가게 되었는데 일정 상 산티아고 전 구간을 걷진 못 하지만 기쁜 마음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상당히 일찍 나와 공항버스를 기다렸는데 한 시간을 기다려도 공항버스가 안 오기에 해당 공항버스 회사에 전화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운행을 중단했다고 하더군요.... 그럼 안내 표지라도 붙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였더니 간략하게 안내문을 붙였지만 떨어진 것 같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일찍 나와서 다행이지... 일단 빠르게 전철을 이용하여 인천 공항으로 이동. 4월 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으로 항공편이 모두 중동 항공회사로 사람이 몰린듯 합니다. 다른 항공사는 텅텅 비었는데 에티하드 항공사만 티켓팅에 긴 줄을 섰습니다. 출국 심사를 마.. 2022. 6. 3.
산티아고 순례길 정보 - 스페인 마드리드 경로 | Camino de Santiago 2번째 산티아고를 다녀왔습니다. 30일 이상의 여정이 필요한 일정 에서 전 처럼 일을 쉬는 동안 걷는 것과는 다르게 출장 겸 휴가 기간에 걷게 되어 산티아고 전 구간을 못 걷기에 개인 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구간을 선택하여 걸었습니다. 저의 선택은 스페인의 갈리시아(Galicia)와 나바라 (Navarra) 지역입니다. 둘 다 산을 타고 가는 아름 다운 숲 길입니다. 즉 끝없는 평지 구간의 메세타 구간은 포기하였습니다. 전처럼 까미노 프랑스 길의 쌩-장-삐에-드-뽀흐 (Saint-Jean-Pied-de-Port)에서 시작을 한 것이 아니라 지인(까미노 대장)과 같이 걷기 위해 폰페라다에서부터 걸어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Santiago de Compostela)에 도착 그리고 다시 스타트 지점인 쌩-장-삐.. 2022. 6. 1.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 Camino de Santiage ) 야경 여행이 끝나 서로 헤어지는.. 이제 순례자에서 일반 여행을 하는 한국 순례자들과 한국에서 다시 만나기로 하며 배웅했던 산티아고 기차역. 기차를 보니 처음 쌩장 부터 다시 산티아고 까지 가서 다시 걷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도 했다. 산티아고에서의 술을 마시기..가 아니라 밤 풍경을 담기 위해 시내로 향했다. 산티아고 시내는 바(Bar) 마다 관광객, 순례자들이 함께 음악을 즐기고 있다. 무료 관람이기는 하나 기부 하기도 하고 개인 창작 음악 CD도 판매 하면서 연주를 한다. 관객들도 흥이 나면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연주가에게 술 한잔 주문 해주기도 하면서 즐긴다. 산티아고 시내 밤거리는 늦은 밤에도 상당히 사람도 많고 활기차다. 내가 본 유럽 도시 중 한국과 비슷 한 느낌. 2019. 4. 24.
묵시아 Muxía- Camino de Santiago 묵시아(Muxía)에서 본 북 대서양 ~ 탁 트인 대서양과 조그만한 등대.제주도 해변 풍경과 좀 비슷하다고 느낀건 나뿐일려나.. 보통은 폭풍이나 바다 염분 때문에 이런 곳에 성당을 안 지을 텐데.. 특이하게 해안가에 있는 묵시아 성당을 지은 이유는 성 야고보가 복음을 하면서 더 이상 갈데가 없어 해안가에서 (묵시아) 주저 앉아 있을때 성모 마리아가 발현 하여 돌로 된 배를 보내 주었던 장소 이여서 그러하다고 한다.당시 이 곳도 보수 공사중..~ 안탑갑게도 내부는 못들어 갔다. ㅠㅠ여긴 까미노 표지석만 있고 숫자는 아예 없다.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 까 하고 성 야곱의 마지막 여행지...여서? 나중에 알아본 자료는 2003년 유조선 좌초로 기름 유출 - 방제 작업 하고 이를 기념 하여 세운 기념비라고 한다.. 2019. 3. 28.
피스떼라 (FISTERRA) - Camino de Santiago 종일 고민 한 결과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행기 일정으론 산티아고 이후 묵시아(Muxia)와 피스떼라(Fisterra) 를 걸어 갈 일정이 될 수 없다. 저가 항공을 이용한 탓에 한국행 비행기 티켓 취소는 환불 조차 힘든 상태. 포기하고 70만원을 더 들여서 계속 걸을 것인가를 고민 했지만 다음에 다시 한번 더 오리라 결심 하였다. 참고로 처음 여행을 시작 할때 인천공항에서 항공사 직원이 귀국행 티켓이 없으면 외국에서 입국 허가를 안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예약 하라고 해서 급하게 출발 하기 한 시간 전 인천공항에서 귀국 비행기 예약을 했었다. 당시엔 까미노 길에서 많을 일정이 많은 시간을 소요 할거라고는 생각을 않아 .. 2019. 3. 20.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산티아고 대 성당 Catedral de Santiago de Compostela 알베르게에 짐을 풀고 본격적인 산티아고 도시 주변을 관광.점점 모여드는 순례자들.. 11월이라서 그런가 대규모의 순례자 인원은 보이지 않았다. 아쉬운 성당 수리 기간..~ 오 세브레리오에서 만났던 독일 친구들... 곧 바로 묵시아(Muxia)로 향한다고 한다. 순례자 사무실에서 만난 어느 순례자.~ 그 많은 까미노 순례자 모든 코스를 돌고 있다고 한다. 모든 까미노의 코스가 800Km 인건 아니지만.. 둘둘 말린 한장 한장 증서가 순례를 마쳤다는 확인 증서. ( 심지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부터 걸은 증서도 보여 주었다.)절실한 카돌릭 신자 일까? 아니면 까미노에 열광하는 매니아 일까?...한 편으로는 또 다시 다른 코스를 향해 간다고 하니 부럽기도 하다. 팜플로나에서 계속 같이 걷다가 부르고스에서 헤어졋던.. 2019. 3. 5.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4 day 아침 새벽 부터 달려 왔다.. 그날 첫 번째로 성당을 보고 싶었던 마음에.... 그런데성당 외관 수리중..(현재는 공사 마감 되었다고 함) 당시 에는 아쉬움이.. 너무나 컸다. 그리고 여정이 일단 끝났다는 생각과 여러 말 할 수 없는 미묘한 기분이 들면서 멍하니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엇다.어느새 정신을 차려 보니 순례자들이 모여 들고...빨리 숙소 또는 알베르게를 등록 해야 했다. 위 사진은 수도원 이었던 알베르게 1일 숙박 가능하다. 연속 2일은 안되어 산티아고 마지막 날 밤만 숙박 예약하고 당일 묵을 장소를 찾아야 했다.까미노 사무실에서 순례증 완료증과 800주년 기념 인증서을 받고 스마일..~ 2014년 기준 교황청 인정 800주년 기념 증서를 추가로 받았다.사립 알베르게에서 본 산티아고 데 콤포스.. 2019. 2. 25.
산타 이레네 (Santa Irene) -> 몬우멘토 데 몬테 도 고조 (Monumento de Monte do Goz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3 Day 오늘 일정의 첫 번째 Bar - 아침 겸 모닝 커피를 마시러 들어 왓는데 축구 매니아 인지 관련 인테리어가 대단 했다.간단히 - 아침식사 해결후..이제 거의 마지막 코스를 걷기 시작한다.어느 분의 기념비... 목적지 까지 하루도 안남기고 여기서.... 마지막 코스라서 그런지 다들 발걸음이 가볍다.15킬로도 안남았다는 표지석.. 도착 한다고 하니 마냥 어깨춤을 추고 싶은 어느 한국 순례자의 글. 이 산티아고 공항을 지나가면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도시 외곽에 들어가게 된다. 드디어 산티아고 외곽에 도착. 지나가던 길에 옛날 영화 명견 래시가 생각 나서 찍은 강아지( 러브콜리).몬테 도 고조 시립 알베르게에서 뛰어 놀던 아기... / 알베르게 접수 직원 아이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어제 저녁 식당에서도 본아이... 2019. 2. 18.
리바디소 ( Rivadiso) -> 산타 이레네 (Santa Irene)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2 Day 아침에 라비디소 알베르게앞에 흐르는 냇 물을 보며 이제는 날씨가 추워져 물놀이는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침 밤 시간대에는 온도가 뚝 떨어져 가지고 있는 여름 용 침낭으론 슬슬 한계에 온듯 하나 이제 목적지도 2일 남았다.굳이 아웃 도어를 찾으러 다니진 않았다.폰 페라다에서 부터 계속 같이 걷게 되는 행님.. 여행의 고수 이시다. 게다가 영상 관련업종 하시는 분이라 카메라에 맥북 프로.. 등 많은 짐을 싸가지고 다니심..해가 뜨니 점차 따뜻해져 살것 같다. 9월말에 출발해서 벌 써 11월 초... 길었던 것 같은 여행이 이제 맘 만 먹으면 오늘 내 끝 낼 수 있는 거리만 남았다.영화에서만 볼듯한 숲길을 한적히 걸으니 굳이 이러케 빨리 걸어야 했나 라는 생각도 들고 한국에 돌아오는 비행기표도 좀더 넉넉.. 2019.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