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 폰페라다 - PONFERRADA

템플나이트 성

폰페라다는 템플나이트 성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성 내부는 들어 갈수 없었지만 전에 왔을때는 너무 늦게 이곳에 도착 했고 주변 마을 구경도 하지  못 

했는데 이번에는 마을 여기 저기 돌아 다닐 수 있었습니다.

폰페라다 성 후문 쪽

4월 말 순례자가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4월 1일이  까미노 순례 프랑스 길  정식 오픈 일자이니 전체 구간에서 후반인 이 장소에 아직은 많은 순례자가

도착하지 않았을 것도 있겠지만  2022 스페인은 봄인데도 유난히 겨울 처럼 추워서 4월 출발 한 인원이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리아 가기 전까지는  조용히 까미노 순례길을 걸었던 것 같습니다.

 

추천 까페

체인점인듯 한데 커피 맛과 빵이  상당히 맛있습니다.

매장이 깔끔하고요  템플기사단 성 (Castillo de Templarios) 앞에  위치 해서  폰페라다에서 출발 할때  아침 식사

장소로도 괜찬은 듯..

LIÉBANA ECOFFEE · Av. el Castillo, 131, 24401 Ponferrada, León, 스페인

 

12시 이전에는 알베르게가(숙소) 오픈 하지 않고 계속 까페에서 커피만 마시기도 그러 해서 

오늘 만나기로한 지인에게 연락 해보 았는데 마침  폰페라다 근처 까지  오고 있다고 하여  마을 밖의 구경도

할 겸 마중 나갔습니다.

아직은 레온 지역

까미노 은의 길을 걸은 지인과 합류

폰페라다에서 만난 지인은 까친연(까미노 친목 연합)에서 유명 합니다. 

일명 까미노 대장이라는 닉 네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위에서 On the road 까미노대장 )

첫 날 걸었던 경로

다시 마을로 돌아오니 아침에는 어두운 하늘이  점심 때가 되니 또 다른 뷰의 하늘을 보여 줍니다. 

앞으로 계속 사진을 포스팅 할텐데  날씨가 맑으면 스페인은 하늘 색이 참 이쁩니다. 

미세 먼지가 없어서 그런가. (옆에 먼지 뿜어 대는 중국 같은 나라가 없자나요...)

점심 때가 되니서 요리할 재료를 구하러 마트로 이동 하였습니다. 

GADIS 라는 체인 매장인데 상당히 큽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동네에 있는  소형 이마트 정도 되는 크기의

매장 입니다.

 

Gadis · C. Ancha, 14, 24401 Ponferrada, León, 스페인

삼성페이를 처음 보심

삼성페이 결제

참고로 테스트 겸 삼성페이를 해보았는데 결제가 NFC로 가능 했습니다. 

매장 직원도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보다가 결제가 되는 것을 보더니 엄지 척을 날려 주셧네요.

순례자 산 니콜라스 데 플루에 알베르게

Albergue de Peregrinos San Nicolás de Flue

순례자 산 니콜라스 데 플루에 알베르게 (Albergue de Peregrinos San Nicolás de Flue)

Albergue de Peregrinos San Nicolás de Flue · C. Obispo Camilo Lorenzo, 2, 24400 Ponferrada, León, 스페인

순례자 산 니콜라스 데 플루에 알베르게 (Albergue de Peregrinos San Nicolás de Flue)에서 숙박 대기 중.

산티아고 까지 210Km 남았다는 비석

리호하 - 고토 데 이마스-그란 레세르바

숙박 체크 후 점심을 먹고  조촐히  치즈 와 와인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애기 하다가 잠쉬 쉬었는데

눈 떠 보니 다음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애기를 들어 보니 너무 정줄 놓고 자더랍니다.  시차에 따른 피로도가 몰려 왔는가 봅니다. 

좀 더 이곳 저곳을 구경 하려 했는데 말이죠 (ㅠ.ㅠ)a

 

폰페라다( Ponferrada )

폰페라다( Ponferrada )는 엘 비에르소(El Bierzo) 지역(그 지역의 수도)과 레온(León) 지방에 속한 도시 입니다 .  중세부터 이 지역은 프랑스 가도 의 주요 교차점 중 하나였으며 순례자들이 높이 평가하는 곳이었습니다.  프랑스 길 외에도 Winter Way도 통과합니다. 순례자들은 가장 추운 계절에 O Cebreiro를 통과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필요로 했기 때문에 이 경로를 통과했습니다.   오늘 폰페라다광범위하고 귀중한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유산으로 방문객들을 놀라게 합니다.  또한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도시로서 역사, 전통, 자연의 아름다움, 맛있는 음식과 사람들의 친절한 성격이 혼합된 교차로의 역활을 가지는 도시 입니다.    로마 시대부터 정착의 흔적이 있지만, 현재의 폰페라다 의 기원은 11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아스토르가의 주교 오스문도는 순례자들이 콤포스텔라 순례길에 실 강을 건너기 쉽도록 다리를 건설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것은 Pons-Ferrata(철교)의 탄생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몇 년 후 템플 기사단이 라이온의 알폰소 9세 왕이 성전 기사단에 마을의 여러 토지를 기부하여 이 지역에 정착했을 때 도시가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기사단의 임무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가는 순례자들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