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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 폰페라다 에서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 Ponferrada to Villafranca del Bierzo

by sYn's 2022. 6. 12.

◈ 2022년 4월 29일 
◈ 코스: Camino Francés 

    폰페라다 → 콜룸브리아노스 → 푸엔테스 누에바스 → 캄포나라야 → 카카벨로스 →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일어나니 아침 6시 내가 어떠케 잤는지 한참 생각 하고 나서야  와인 마시고 침대에서 잠시 쉰다는 것이 저녁도 안 먹고 푹 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번엔 폰페라다 성 내부 구경을 하려 했는데  다음을 또 기약 하는 수 밖에...

▲ 이른 아침에 출발

목적지에 빨리 도착 할 수록 숙소도 잡기 편하고 좀더 많은 장소와 맛 집을 찾아 볼수 있기에 아침 일찍 출발 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한지 3일째에 두번째 산티아고 순례길을 스타트 하였습니다.

▲ 폰페라다 종탑
▲ 폰페라다 시청 옆 조형물
▲ 맘에 든 까미노 표시
▲ 순례자를 그린 페인팅
▲ 폰페라다 중심지를 벗어나는 길

공원을 지나면 살짝 언덕길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면 도시를 벗어납니다.   

▲Iglesia de Compostilla(콤포스티야 교회)

 

▲콜롬브리아노스

폰페라다를 벗어나고 나서 처음 마주하는 마을 콜롬브리아노스 분명 전에 걸었던 길인데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8년만에 온 탓도 잇지만 사진을 찍었던 그 구간이 아니면 이런 길이 있었나 싶을 정도 이네요.

 

사람의 기억 왜곡은 참 간사한지 좋았던 장소만 기억 하고 이리  무거운 배낭을 가지고 걸면 힘들다는 사실을 참 

망각 했던 것 같습니다. 

▲ 산 블라스와 산 로케 성당

산 블라스와 산 로케 성당에 직접 그린 야고보 그림 

▲ 가정집에 대문에 잇는 야고보 동상~

 

▲ 푸엔테스_누에바스 마을에 진입

푸엔테스 누에바스 마을에 진입하여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바르(bar)에 들렀습니다. 

 

▲ 작은 마을에 있는 타투 가게
▲ 아순시온 성당
▲ 캄포나라야(Camponaraya)
▲ 육교 위에서 바라본 A-6 도로
▲ 순례자 구경 하는 고양이
▲ 부르면 놀아 준다.
▲ 카카벨로스
▲ 점심 전 맥주 한

카카벨로스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되어 이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길에서 만난 여러 한국 순례자 분들과 

땀흘리고 먹는 맥주는 최고 인듯 합니다.

잠시 지나가는 마을에서 맛 집 찾을 시간도 없고 해서  무난한 저는 냉동 파스트를 시켰서 먹었습니다. 

서로 각기 다른 음식을 식켜서 어느 음식이 나은가 품평도 해보았습니다.

딱히 맛 집은 아니어서 링크는 생략~

▲ 한국에선 사람이 잇으면 절대 안오는 참새 인데
▲이글레시아 데 산타 마리아
▲쿠아 강
▲물 위에 지어진_방앗간 집
▲ 킨타 안구스티아스 성당
▲LE-713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갈라지는 길

 길 양쪽은 온통 포도밭 입니다. 이 지역의 기후와 토양이 포도 재배 및 와인너리를 운영하는데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딱히 이쪽 지역 뿐만 아니라 스페인 북쪽은 산에서 나오는 맑고 좋은 물이 많은 곳이니 당연한 것 일지도.

▲ 포도밭에 장비꽃

처음 포도 밭에 장미 꽃이 있길래 스페인 농부는 낭만이 가득 한가 했는데 나중에 찾아 보니 병충해 예방을 위해 포도밭에 장미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알베르게 광고

드디어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도착 하였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첫 날이라서 그런가  나름 괜찬은 속도에 온듯 합니다. 

6 시간 이상 ( 7시 반 출발 ~  3시 도착)  걷기는 정말  오랜 만이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이라 사진을 엄청 찍었네요. 다만 제가 걸었던 2014년도와는 조금은 코스가 다른 듯 합니다.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공립 알베르게
▲마을입구에 바로 있는 산티아고 성당
▲오래 전에 묵었던_Ave Fenix 순례자 사설 알베르게

마을로 들어가 보니 2014년도에 들렀던 Ave Fenix 순례자 사설 알베르게가 보입니다. 

그때는 비를 맞고 가서 마을 초입에 보이는 알베르게를 선택 했었는데  이 마을의 다른 좋은 알베르게가 있다고 하여  이번엔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2014년도에 찍었던 사진링크

 

폰페라다 (Ponferrada) -> 비야프란카 델 비에르소 (Villafranca del Bierzo)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

템플나이트 성을 뒤로 하여 폰페라다 외곽을 빠지면서 다음 행선지로 이동. 주워 들은 이야기로는 폰페라다는 꽤 부자 도시에 속한다고 한다. 성당 옆 거대한 새 집이 있어서 한장. (일부러 지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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