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ero입니다.
요 근래 야외 활동 트렌드는 캠핑이고 그 중심에 화로대 및 스토브로 불멍 놀이가 유행인가 봅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케아 주방용품으로 화로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보았더니 따라 해 보고 싶더군요.
강화도에 사는 동생 집 마당에서 겨울이 되면 썩은 나뭇가지와 가시나무 줄기, 잡초 등등을 태우는데 그동안
순창 고추장 빈 통을 애용하였습니다만 막상 해당 영상을 보니 나름 화로대로 사용해보아도 좋을 듯하여
한번 구매하여 사용해보았습니다.
우선 메인 아이템인 이케아 오르드닝 콜랜더 입이다. 야채나 과일을 씻는 데 사용하는 주방 용품인데 보기 드물게
스테인리스 재질입니다. 그래서 스토브로 사용 하기에 최적이라고 합니다. 광명 이케아에 직접 가서 구매하려
했는데 모두 매진되었습니다. 전시용 몇 개가 있었지만 절대 팔지 않는다고 직원이 얘기해서 일단 철수했습니다.
아마 유튜브에서 소개해서 그런지 집에서 온라인 구매라도 구매하려 했지만..
매진되어서 구매 불가..~ 부산 이케아에서만 판매 중 ~입니다. 다행히 아는 지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기억해 제품을
강탈하였습니다.
재 받침대로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베이킹 원형 팬입니다. 가격 3950원
재 받침대 베이킹 원형 팬 와 콜 린더 오르드닝 사이에 공기 순환을 원활하기 위한 스틸 냄비 받침대입니다.
역시 다이소에서 가격 1000 ~ 1500원 구매하였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참조하면 캠핑 용 장작, 우드펠렛 (압축 장작 불멍용)을 사용해야 하지만 저는 마당 내 수북이 쌓여있는
잡초와 가시나무를 사용하여 불멍 놀이를 영상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사용한 느낌은 제 기준에서 혼자서 불멍 하기는 괜찮아 보입니다만 생각보다 아담해서 (지름 22cm) 추운 야외에
여러 명이 앉아서 난로 역할 및 요리까지는 부족해 보입니다. (솔로 캠핑용 )
저는 잡초와 가시나무 같은 것을 태워서 그런지 상당히 연기도 많이 나고 재도 많이 쌓였지만 마른 캠핑용 장작이나
우드 펠릿은 오랜 시간 불이지 속 된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구매하여 테스트해봐야겠습니다.
캠프파이어가 끝난 후 물만 적당히 넣어주면 알아서 불씨 조심할 거 없이 잘 꺼져주고 손잡이(장갑 착용)가 있어
재를 탈탈 털어내기 편해 청소도 편합니다. 그리고 물 한번 뿌려주면 청소 끝 -
주방용품 치고는 정말 두꺼운 스테인리스라 불 멍용으로 사용해도 원형 변경 없고 따로 복잡한 구성으로 설치할 것
이 없어 저처럼 초보 캠프파이어에겐 이만한 것도 없어 보입니다.
저렴 간단하게 불멍 놀이 하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해드립니다.
PS. : 코로나 시대에 되팔렘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매진 된 이케아 ORDNING 콜랜더는 (14900원)
쿠팡에서 22000에 판매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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