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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 포르토마린- Portomarín

by sYn's 2022. 10. 31.

◈ 2022년 5월 4일 
◈ 장소:  포르토마린- Portomarín

▲포르토마린에서 본 미뇨강
▲포르토마린 마을 입구

오후 3시쯤 도착한 포트토마린 마을 -  사리아부터 출발한 순례자들이 꽤 보였습니다.

특히 수학여행 온 스페인 중학생 아이들이 노래 부르며 걷는 것을 보니 학창 시절 수학여행이 생각나더군요.

저 때는 친구들 하고 어디 가든 재미있을 텐데 말이죠.. 

▲산티아고 까미노길을 수학여행으로 온 아이들
▲포르토마린에서 묵었던 까사 크루스 알베르게

 

Casa Cruz · Rúa Benigno Quiroga, 16, 27170 Portomarín, Lugo, 스페인

★★★★★ · 바 & 그릴

www.google.com

포르토마린에 크루스 알베르게에 도착하니 이미  까미노 대장님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긴 여행에서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일행이 있다는 건 참 축복 받은듯 합니다.  

일행들과 함계 스파게티와 피자 그리고 와인을 먹으며 앞으로 여행 일정과 여러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 알베르게에 도착하면 와이파이 암호 부터 찾게 됩니다.
▲ 오늘 요리는 스파게티 와 피자 그리고 감바스
▲ 식사 후 와인을 마시며 여행에 대한 이런 저런 담소 중
▲ 당시 스페인 축구 있는 날  모두 축구 경기를 보기위해 가게 문을 일찍 닫았습니다.

 

식사 후 시 포르토마린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2014년과 비교해서 마을이 크게 변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성당은 일찍 닫아서 들어가보지 못해 아쉬웠고 스페인 내 축구 경기 있는 날이라 가게들은 일찍 문을

닫았더군요. 

 

▲ 성 니콜라라스요새 성당

중앙광장에 있는 성 니콜라스 요새 성당은 12세기 예루살렘의 성 요한 기사단 수사들이 세운 성 - 수몰지역에서 니콜라스 성당의 돌을 하나하나 분해해 새로 조립해 세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성당 내부는 못 들어 가봤습니다. 

 

동네를 돌아 보면서 예전에 보았던 벽화도 찾아보았는데  겨우 간신히 알아볼 정도였습니다. 

상당히 아름답게 그린벽화 페인팅이었던 걸로 기억했는데 말이죠.. 나중에 사진을 찾아보니 더욱 아쉬운 생각이 드는군요.

▲ 지금은 거의 알아 보기 힘든 벽화
▲ 2022년 5월 포트마린 마을 그림벽화
▲ 2014년 포트마린 마을 그림벽화
▲ 2014년 포트마린 마을 그림벽화
▲ 포르토마린

다시 한번 미뇨강과 다리를  구경 후 숙소로 향했습니다.

 

걸은지 일주일 되었는데 역시 하루 종일 걷는 것이 상당히 피곤한 일인가 봅니다. 

침대에 누운 후 다음 날 아침에 눈을 뜨는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숙면을 취하는 것을 보니 말이죠.  

▲ 미뇨강 과 포르토마린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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