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군 (Sahagún)을 나와 다시 메세타 평원으로..
지금 부터는 도로 옆을 끼고 직진....
갑자가 나타난 갈래 길
프랑스길과 고대 로마길로 나뉘는데 고민 할것도 없이 마을을 많이 지나 가는 프랑스 길 선택.
이유는 중간 중간 물(음료) 과 음식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고 로마 길은 다음에 올때 가는 걸로...
어느 순례자의 묘.
계속 직진..
옆은 계속 평야...
다행이 중간에 휴식 할 수 있는 야외벤치가 있었습니다.
옆에는 레온을 지나 산티아고 까지 가는 렌페 고속철도.
신발과 양발을 벗고 뜨거워진 발을 잠시 쉬어 줍니다.
콤피드 덕분인지 전 보다 상태가 많이 양호 해졌네요.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보니 비행기 한대가 지나 갑니다.
저건 어디로 가는 비행기려나..
한참을 쉬었으니 다시 출발.~
이 외딴곳에 있는 문이 굳게 닫힌 옛 성당...
어느 농가의 개.. 사람만 보면 즐거운가보다 격하게 반겨준다.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가기전 터널...
낙서에 GO HOME이라고 써있다. 글을 보니 집에 가고 싶어지긴 했다.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마을에서 처음으로 마중나와준 냥이 님.. 통행세를(간식거리) 받으러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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