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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사아군 (Sahagún) ->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Camino de Santiago) 17 Day

by sYn's 2018. 10. 26.

사아군 (Sahagún)을 나와 다시 메세타 평원으로.. 

지금 부터는 도로 옆을 끼고 직진....


갑자가 나타난 갈래 길 

프랑스길과 고대 로마길로 나뉘는데 고민 할것도 없이 마을을 많이 지나 가는 프랑스 길 선택.

이유는 중간 중간 물(음료) 과 음식을 최대한 확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이고 로마 길은 다음에 올때 가는 걸로...

어느 순례자의 묘.

계속 직진..

옆은 계속 평야...


다행이 중간에 휴식 할 수 있는 야외벤치가 있었습니다. 

옆에는 레온을 지나 산티아고 까지 가는 렌페 고속철도.

신발과 양발을 벗고 뜨거워진 발을 잠시 쉬어 줍니다.

콤피드 덕분인지 전 보다 상태가 많이 양호 해졌네요. 


벤치에 누워서 하늘을 보니 비행기 한대가 지나 갑니다.

저건 어디로 가는 비행기려나.. 

한참을 쉬었으니 다시 출발.~

이 외딴곳에 있는 문이 굳게 닫힌 옛 성당...  

어느 농가의 개.. 사람만 보면 즐거운가보다 격하게 반겨준다.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가기전 터널...

낙서에 GO HOME이라고 써있다. 글을 보니 집에 가고 싶어지긴 했다.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마을에서 처음으로 마중나와준 냥이 님.. 통행세를(간식거리) 받으러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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