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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GUE2

엘 부르고 라네로 (El burgo Ranero) ->푸엔테 빌라렌테(Puente Villarente) (Camino de Santiago) 18 Day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더니 결국 비가 왔다.비가 오다 그치다 반복.. 비가 그쳤을때만 사진을 찍었다. 눈물 젖은 빵정도는 아니지만.비에 젖은 빵을 먹고 불쌍해 보였는지 동행분이 한장 찍어 주셧다. 그래도 요때는 좀 양호한 편. 기억에.. 물 벼락 맞고 처량하게 계속 걸은 기억 뿐... (카메라에 습기 들까봐 걱정이 많이 되어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 )원래 목적지인 발데라푸엔테 (Valdelafuente)까지 가야 하는데 푸엔테 빌라렌테(Puente Villarente) 를 지나가려 하자 어느 알베르게에서 (Albergue y Hostal Hospedería Filosofía) 사장님이 손수 나와 따뜻한 족욕이 있으니 쉬었다 가라고 꼬셨다.시설이 엄청 좋은 듯이 광고 하셔서 그냥 꾀임에 넘어 갔다.구글.. 2018. 10. 30.
Camino de Santiago 까미노 데 산티아고 - 있으면 좋은 아이템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알면 좋은 스페셜 아이템을 소개 하려 합니다. 1. 콤피드[ 물집에 놀라운 효과 ] 사람마다 다르지만 매일 25km 넘는 길을 걸으면 대부분 결국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신발을 잘못 선택한 저는 여행 3일 부터 15일 째 되는 날 까지 계속 고통에 시달렸는데요.바늘과 실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부족 했습니다. 물집안에 물집이 잡히니 바늘을 갖다 댈 수도 없어 알베르게(숙소) 에서 약만 바르고 있는 상태 였는데 그 모습을 본 순례자 한분이 엄지척을 날리시면서 콤피드를 주시더군요. 큰 대일 밴드 종류인가 하고 감사하다고 하며 발가락 5개 발바닥 4개를 붙였는데정말 고통이 크게 줄어들면서 편히 다닐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날 걸으면서 물집 잡힌 곳에 물이 빠지며 조금식 살이 굳어지는 걸 느꼈습니다.. 2018.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