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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 아르수아 에서 오 페드로우소 - Arzúa to O Pedrouzo

by sYn's 2022. 12. 14.

◈ 2022년 5월 7일
◈ 코스: Camino Francés 
    아르수아 → 살세다 → 산타 이레네 → 아 루아 → 오 페드로우소 

▲아루수아 아침

아침에 출발하는 시간이 마침 일출 시간과 맞아 떨어졌나보다  아루수아 마을에서 보기에도 꽤 아름다워 핸드폰으로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오늘 일정은 20 km 남짓 한 거리에다  어려운 코스가 없고 사실 바로 산티아고로 냅다 달려도 되는 거리지만 일행들과 천천히 즐기면서 걷기로 하였습니다. 

▲아루수아 마을 순례자 동상
▲아루수아 마을 외곽으로 빠져 나가는 길
▲아스 바로사스 마을 표지판
▲아침 햇살을 받으며 걷는 일행들.
▲CAFE-BAR PREGUNTONO
▲문 연 가페에 아침 식사를 하러 온 순례자들
▲까페에서 제공 하는 스탬프를 찍기
▲아침식사 및 모닝 커피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 치듯이... 아침 커피와 식사는 못지치나 갑니다. 

아마 다 문을 닫고 이 까페만 오픈되어 있어서 많은 순례자들이 CAFE-BAR PREGUNTOÑO를 찾은 듯합니다.

식사 후 다시 걷는 길은 숲과 들판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순례길에서 파는도자기 공예 목걸이

산티아고에 가까워지니 자신의 공예품을 파는 상인이 많이 보입니다.

나름 목적지에 가까워지니 저렴하게 파는 세라믹 (1 ~ 10 유로) 기념품을 나름 산티아고 순례자에게 어울릴 

심벌을 새겨서 팔기에 저도  기념 삼아 한 개 구매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가로숲길
▲Casa Tia Dolores Bar Pension
▲맥주병 으로 도배한 바
▲결국 모닝 비어~를 하게 되었네요.

Casa Tía Dolores - 맥주병으로 가득 찬 이 가게를 보았을 때 예전 들렀던  가게였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나중에 사진을 찾아 비교해보니 그 당시 마셨던 맥주병의 디자인과 가게 규모가 상당히 달랐네요.

▲2014년도에서 먹었던 맥주 디자인
▲2014년 예전_맥주병 인테리어 가게
▲2022년 5월 기준 가게 인테리어
▲오레오 창고 양식을 연상케 하는 맥주병 디자인
▲병 맛 같은 아이디어라도 꾸준히 진행 하니 멋지네요

아침에 맥주로 알코올 파워를 얻었으니 다시 걷습니다.

이번 코스는 거리가 짧은 데다가 날씨가 워낙 좋아서 소풍 온 듯이 편하게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다녔습니다.

10km만 짧아져도 이렇게 편하게  걸을 수 있었다니.... 

▲시간이 많으니 지나가는 고양이랑 같이 놀기도 하였습니다.
▲귀여운 낙서
▲ 다시 아름다운 숲으로
▲2014년에 폐가
▲2022 새롭게 까페_바가 된 돌집

길을 거으면서 전에 운영했던 가게가 많이 문을 닫아 폐가가 된 건물만 보았는데 반대로 폐가를 잘 살려 다시 가게 

오픈한 건물도 보게 되네요 돌을 쌓아서 지은  집이라서 그런가 보수하여도 주축이 되는 돌은 그대로 잘 살린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금일 코스 반이상 걸었고 점심시간은 아직 멀었고 일행 모두 흥이 났는지 다시 맥주 타임...

계속 마실 분위기...... 이래서 낮 술은 하지 말라고 하나 봅니다.

▲산티아고에 가까워지니 모두 신났다.
▲다시 비어 타임 ~

 

 

▲ 기예르모 와트를 기리는 기념비
▲ N-547 도로 옆으로
▲ 산티아고 22km... 남았다.
▲ 아 루아(A Rua) 마을
▲ N-547 도로 따라 진행
▲오 페드로우소 진입
▲오 페드로우소 마을 건물.
▲Concello de O Pino 시청

 오'세브레이오(O'cebreiro)에서 시작한 스테이크 맛집 투어 중 베스트 집이라고 하는 가게로 왔습니다. 

까미노 대장님이 일행들을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로 꼬신 아이템 중 하나가 좋은 스테이크 맛 집 소개였습니다. 

재료가 떨어지면 가게 문을 일찍 닫을 수도 있다는 가게라고 합니다. 

 

Bar Pedrouzo · Rúa Concello, 3, 15821 O Pedrouzo, A Coruña, 스페인

★★★★☆ · 바 & 그릴

www.google.com

▲소 동상이 있는 Cafe-Bar O Pedrouzo
▲ 오늘도 소고기를 썬다!!! 애들아
▲가게 입구
▲뜨거운 돌판과 합께 준비된 스테이크
▲ 오늘도 소고기를 썬다.
▲소금의 퀄리티가 생각 보다 엄청나다

40유로에 1kg 송아지 스테이크  단순  1인 500g 20 유로 정도 하는 셈입니다.   

3만원 아래 가격이라고 하면 그러케 가격이 좋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신선도가  엄청 좋았고 기름이 많이

나지 않았습니다.  스테이크에 자부심이 있는지 많은 양념 소스 보다는 질 좋은 소금 하나를 주었습니다. 

워낙 맛이 좋았던지 샐러드 야채 빼고는 서브는 하나도 시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후식 레몬 샤베트

짧은 일정으로 일주일만 걷게된 일행분들의 먹방 순례길 컨셉 덕분에 저도 여러 맛집을 알게 되네요. 

나중에 또 이길을 걷게 되면  좋은 정보를 이용하기 위해서 이 번 까미노 블로그 포스팅엔  맘에 들었던  맛집과 숙소는

다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ALBERGUE_CRUCEIRO DE PEDROUZO

 

Albergue Cruceiro de Pedrouzo, Albergue Camino de Santiago

Disponemos de habitaciones para 4, 10, 12 y 20 personas.

www.alberguecruceirodepedrouzo.com

▲오늘은 1층에서 잔다~...

오늘은 상당히 규모가 크고 깔끔한 사설 알베르게를 선택하였습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규모가 큰 덕분에 맘대로  1층에서 잘 수 있었습니다. 

원래 알베르게에서는 관리자가 주는 침대 번호에서 자야 하는데 보통은 조금 젊어 보이면 보통 다 2층을 줍니다. 

아직 성수기가 아니어서 10유로에 저렴하게 숙박 하였습니다. 

 

오늘은 계속 예전과 현재 (2022.05) 비교를 많이 한김에 숙박 가격 비교도 하자면 

공립 알베르게 5 유로 부터  기부 형태  /  사설 알베르게  8~10 유로 정도의 가격이 현

공립 알베르게 7 유로 부터 기부 형태  /  사설 알베르게  10~12 유로 정도 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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