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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mino de Santiago

산티아고 순례길 | 오 페드로우소 에서 산티아고 콤포스텔라 - O Pedrouzo to Santiago de Compostela

by sYn's 2022. 12. 15.

◈ 2022년 5월 9일
◈ 코스: Camino Francés 

    페드로우소 → 라바코야 → 빌라마이오르 → 산 마르코스 → 몬테 도 고소 → 산 나사로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일출에 눈이 떠지고
▲ 알베르게에서 본 일 출
▲일어나자 마자 출발~
▲페드로소우 마을을 벗어난다.

아침에 일어 나자 마자 보이는 일출 뷰~

오늘 일정도 상당히 짧다 15km 도 안되는 거리에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있다.

게다가 날씨도 무척 좋고.. 일행 모두 출발 할때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N547 도로를 따라 걷는 순례자들
▲흥겨운 발걸음
▲ 오 아메날(O Amenal) 마을
▲ 오 아메날(O Amenal) 마을에 있는 파리야다 호텔 식당에서 아침 식사

 

▲핸드폰으로 알베르게 예약을 하는 편리한 세상

오 아메날(O Amenal) 마을에 있는 파리야다 호텔 식당에서 간단히 계란 프라이와 바게트 그리고 커피로 아침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북킹닷컴(Booking.com)에서 산티아고에 도착하면 숙박할 알베르게를  검색하는 일행 분들...

공립 알베르게는 예약제를 실시하다 많은 순례자의 항의를 받고 지금은  하지 않지만  많은 사설 알베르게는 많이 예약을 하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코로나 및 성수기가 아닌 시점이어서 편하게 예약을 하였지만 보통 성수기엔 (7 ~ 10 월) 산티아고 콤포스텔라에서 당일 날 숙박 잡기란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 유칼립투스 나무 사이로 나 있는 길
▲ 유칼립투스 크기가 정말 길다

아메날 마을에서부터 쭉 이어지는 유칼립투스 숲 전에도 없던 건 아니었지만  이 코스의  유칼립투스 나무는 정말 정말

높습니다.  광각으로 찍어도 전체  나무 길이를 표시 하지 못 할 정도로...

일행 모두 한 번씩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숲에서 나오자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공항이 보이고 그 옆길을 가면 바로 산 파이오 마을입니다.

▲ 산티아고 표지석
▲ 산티아고 공항 오른쪽 길
▲ 산 파이오(San Paio) 마을에 있는 산 파이오 성당
▲시간대가 맞으면 성당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습니다.
▲라바코야 마을
▲ 라바코야 성당
▲ 라바코야 성당 근처 철사 모형물 판
▲ 아 콘차(A Concha) 바 앞에 서 있는 조형물

라바코야 마을에 수제 햄버거로 유명한 가게가 있다고 하였는데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문을 닫았습니다.

점심은 조금 늦게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서 먹기로 하고 아 콘차 바에서 잠시 커피 나 맥주 한잔씩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하였습니다. 사실상 10km 정도만 남았습니다.

▲10km 남았당~
▲10km 표지석에서 한장
▲아름다운 산책 길
▲산 마르코스 캠핑장
▲산 마르코스 마을

산 마르코스 마을을 지나고 조금만 지나 그 유명한 몬테 도 고소입니다.  산티아고 바로 직전의 마을이기도 하고 

성수기에는 수많은 순례자들의 숙박을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전 보다 시설이 외관만 봐도 훨씬 좋아진 것을 알 수 있었고 게다가  많은 음식점 및 시설도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몬테 도 고소에서 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몬테 도 고소 공립알베르게(Albergue de Peregrinos de la Xunta de Galicia - Monte do Gozo)
▲ 길 왼쪽 알베르게 시설 단지

몬테 도 고소 에서 내려오면 바로 산티아고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입니다.

드디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도시에 도착한 것입니다. 물론 산티아고 성당까지는 아직도 꽤 더 가야 합니다.

▲ 산티아고 시내로 내려가는 길
▲산티아고 시내 진입 도로
▲ 콘코르디아 광장에 있는 템플 기사단 조형물
▲산티아고_기념비 (Porta Itineris Sancti Iacobi)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표지에서 한장
▲ 산티아고 시내 신시가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한적하다.
▲조용한 일요일 시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산티아고 신 시가지에는 가게 문도 거의 닫고 사람도 별로 없었습니다.

비 성수기에 코로나 그리고 일요일 3가지 요소가 맞 물려 도시에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성당 근처에 이르자 순례자와 관광객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카펠라 데 애니마스 교회
▲순례자 관련 기념품 가게
▲Welcome~
▲ 산티아고 구 시가지
▲ You made it~!!!!

순례자 기념품 가게, 바에서 점심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그 산티아고 성당 거리에 도착했나 봅니다.

길에서 만났던 순례자들이 서로 해냈다고 칭찬해주며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프랑스 길 처음 스타트인 생짱이 아닌 거의 레온 주 폰페라다 도시에서부터 산티아고 까지만 걸은 저에게 You made it ~

이라는 칭찬은 약간 부끄럽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 오브라도이 광장으로 나가는 길
▲ 오브라도이 광장으로 나가는 길
▲ 오브라도이 광장에 위치한 산티아고 대성당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기념 사진

오브라이도이 광장에서 다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보니 대 감동이었습니다. 

2번째 산티아고 길이긴 하지만  2014년 산티아고 대성당을 찾아왔을 땐  한 참 보수 중이어서 내심 실망을 많이 하였는데

이제 모든 수리를 마쳐서 온전히 성당을 구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산티아고 관련 사진은 다음 글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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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 까미노 데 산티아고 (Camino de Santiago) 34 day

아침 새벽 부터 달려 왔다.. 그날 첫 번째로 성당을 보고 싶었던 마음에.... 그런데성당 외관 수리중..(현재는 공사 마감 되었다고 함) 당시 에는 아쉬움이.. 너무나 컸다. 그리고 여정이 일단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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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2014년 수리 중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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