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yScanner로 알아 본 9월1일 ~ 10월 30일 비행기 비용 >
까미노 여행길에서 전 프랑스를 경유한 루트를 잡아 아래와 같은 경로로 이동 했습니다.
인천공항 -> 프랑스 드골공항 - > 파리 시내 -> 고속철 TGV 이용 -> 버스 or 지방철도 - 목적지 (생장피에드포)
자 그럼 까미노 여행길에서 드는 교통 비용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1. 비행기 이용
[인천공항 -> 프랑스 드골공항 왕복 ]
역시 가장 큰 비용은 역시 비행기 이용료 일 겁니다. 여름 성수기만 아니면 왕복 100만원 안에 해결 할 수있습니다.
테스트로 60일 일정을 넣어 봤는데 ( 인천 - 파리 드골공항 2018년 9 .1 ~ 10.30 파리 드골 공항- 인천 ) 최저가가
874500원이 나오는 군요.. (SkyScanner 사이트 https://www.skyscanner.co.kr )
저가 항공의 단점은 제 큰 문제가 여행 취소 시 환불이 엄청 까다로우며 환불 받아도 원금에서 많이 깎여 들어 오는 점
기간에 따라 환불이 안 될수도 있습니다.
2번째는 비행기 환승 1회 경유합니다. 이때 주의 할점이 환승 하면서 얼마나 환승공항에서 기다려야 하는 점 입니다.
이거 무시 하고 가장 싼 가격을 찾아 선택 햇다가 저는 모스크바 세르메티예보 공항에서 20 시간 Waiting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유럽 공항 일부 빼고는 Smoking Area가 다 철거 되어... 공항에서 20시간 버티지 못하고 예상에 없던 호텔 1박을 하게 됩니다.
비행 12시간 힘들게 참았는데 ㅠㅠ
<모스크바 세르메티예보 공항>
<결국 모스크바 공항 근처 호텔에서 1박... 모스크바 물가 엄청 비싸다..ㅜㅜ >
비용이 조금 있어도 환승대기 시간이 적은 편을 추천 합니다. [ 1박 비용 보다 높으면 그냥 싼걸로...]
2. 버스 / 지하철 / 파리 시내 숙박
파리 드골공항 -> 파리 시내
드골공항 에서 파리시네 오페라 RoissyBus 로 까지 제 기억으로 12 유로 ( 대충 1만 5천원 ) 쯤 들었던것 같습니다.
( 공항버스 - 지하철 1일 프리 패스 포함 가격.)
< 로이시 버스 안내..미리 티켓 사서 탑승해야 합니다. 약 1시간 내외 간격으로 있지만 막차가 금방 끊기니 조심.>
< 버스 티켓 - 파리 시내 오페라 행 버스 티켓>
아마 저가 항공 이용 의 단점은 원하는 시간에 착 착 계획대로 진행 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파리에서 1박은 하셔야 하며 저는 파리 시내 한인 민박 집 하루 30유로에 ( 아침 - 저녁 제공) 2일 정도 묵었습니다.
3. 프랑스 고속철 TGV 떼제베
파리 몽파나스역 -> 바이욘 Bayonne
파리에서 한번에 목적지인 쌩장에 가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프랑스 남부 바이욘을 거처 추가 지역 기차를 이용하거나 버스를 이용 하여서 쌩장 (ST-JEAN-Pied-de-Port)
에 이용 하게 됩니다.
< 몽파르나스 역 - Montparnasse >
저 같은 경우에는 예약을 하지 않고 출발 일 전날 몽파르나스(Montparnasse) 역 서비스 센터에서 문의 하였는데..
일반석이 다 차서 1 class 이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신 한번에 쌩장까지 갈수 있는 버스 티켓 일괄 결제로
바이욘에서 별도로 티켓팅 정보를 알아보진 않아도 되었습니다만...
예약을 하면 더 싸게 구입 할수 있으며 출발지를 Pari 목적지를 Bayonne으로 설정 하시여 예매 하셔야 합니다.
아래 사이트에서 보니 대충 57유로 ( 6~ 7만원 하겠네요.. 대충 환율..)
< https://en.oui.sncf/en/ <<-- 영어도 잘 못하지만. 넵.. 프랑스어는 더더욱 모르니까요.. 요기서 예약 합니다. >
보통 바이욘 행 기차는 아침 새벽 ( 위 이미지 참조) 이나 밤 기차에 주로 편셩 되어 일찍 일어 나셔야 합니다.
4. Bayonne --> 쌩장 피에드 포
바이욘 Bayonne -> 쌩장 피에드 포 (목적지)
< Bayonne 역 개찰구에서 쌩장 (Saint jean poed de port_ 가는 시간표가 보입니다. >
여기 비용이 기억이 안나는게 저 같은 경우 그냥 쌩장까지 가는 버스 티켓을 일괄 구매해서 .. 15유로 쯤 예상하시면 될 거에요 ㅠㅠ
< 쌩장 역... 기차가 아니라 옆에 보이는 버스를 이용해서 왔어요.>
5. 산티아고 공항 --> 프랑스 드골 공항
일정이 다 끝난 후 산티아고 공항에서 프랑스로.
중간 정리 해보면 ... 인천공항에서 목적지 까지 대충 예산안은 최대한 넉넉 하게
비행기 표 1,000,000 ( 왕복 )
공항버스 15,000
하루 숙박 40,000
파리 지하철 3,000
고속철 (떼제베) 60,000
+ 버스 지역철 15,000
=---------------------------------
1,133,000
넵 지금 까지의 교통비가 넉넉 잡아 1,13,000원 입니다.
여행의 최종 목적지 산티아고 데 컴포스텔라 근처에 공항이 (산티아고 공항) 있고 다시 파리 드골 공항으로 돌아와 야겠죠..
< 2018년 10월 31 검색기준 가격 최저 12만 5천원도 보입니다.>
그럼 목적지 산티아고에서 -> 파리로 가는 비행기 표 값이 저는 160유로 (17 ~18 만원) 정도 들었으니
인천공항 까지 다시 돌아 오면 전체 교통비 예상 금액은 150만원 정도 됩니다.
까미노 여행은 걸어가는 여행이니 걸어가는 동안에는 교통비가 들지 않아요....
지금까지 제가 쓴 비용 중심이며.. 사실 여러 방법의 교통이 있고 개인마다 다르니 제 글을 기반으로
가격 비교로 일정 과 교통 비용을 알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다음엔... 산티아고에 사용 할 준비물들을 (배낭, 신발, 등등)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06/22 - [Travel Photo/Foreign (해외)] - Camino de Santiago 까미노 데 산티아고 순례길 준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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