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아르코스에 도착하자 마자 약국을 찾았지만 시에스타 시간.. ~
그들에게는 당연한 권리 이지만 대 낮에 약국도 닫다니.. 조금은.. 화가 남..~ (내가 아프면 머.. 눈에 안보임 ㅠㅠ)
물집에 발도 아픈 것도 있엇지만 팔뚝에 두드러기가 나길래 어떤 알러지가 발생 했다고 생각 되고
너무 힘드니 면역력이 약해 졌나 싶었다.
근래 먹은게 스테이크 / 햄 / 빵 뿐이라.. 나랑 스페인 고기 음식이 안 맞나 라고만 생각 했던것.
나중에 정말 한참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베드버그에 물렸던 것 이다.
덕분에 한동안 저녁 음식을 가려 먹었다. ㅠㅠ
로스 아르코스 산따 마리아 성당 (Parroquia de Santa María de Los Arcos)
저녁을 먹으로 나왔지만 시에스타 시간이 막 끝나 긴 줄의 주문자가 많아 성당 부터 구경하기로 함.
내부에 들어 오는 빛이 성당 내 분위기를 한 층 멋들어지게 연출 해주었다.
새삼 정성스럽게 만든 조각은 만든 사람의 노력과 열정이 느껴진다.
저녁에 식사중..~ 알러지 오해로 쇠고기를 못 먹게 되서 나만 무얼 먹을까 고민에 빠져 있었다 .
샹그리라는 처음 먹어 보았는데... 달달 하니 좋았다..
여행이 끝난 후 이마트에서 팔길래 까미노 생각이 나서 사먹었는데 숙취로 머리가 뽀샤지는 듯....
스페인에서만 먹어야 겠습니다. ...ㅠㅠ
저녁을 먹고 로스아크로스 뒷 동산에서 마을 구경....
마을 여기 저기 돌아 다닐려고 했지만 발이 아파.. 게속 뒷 동산에서 한참을 앉아있었다.
다음 날은 걸은지 일주일 째 되는 날이다.
계획대로라면 이제 스위스 융프라우 를 가야 하는데 몬가 찜찜하다. 계속 더 걸을까 아니면 계획대로 갈까
고민 하다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 졌다. 덕분에 야경 사진 한장 건졌다.
< Los Arc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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